2018-02-13 15:51:21 | 조회수 : 899
[수원점] 비염 알레르기 증상!
비염 등의 알레르기 질환은,
유전되기 때문에 가족력이 있을 경우 쉽게 올 수 있습니다.
부모 중 한 명에게 있는 경우 50%,
부모 모두 있는 경우 80~90% 정도 아이에게도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런 알레르기 증상의 경우 ,
진행하면서 만성화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초기에 잡아주어 증상의 재발, 진행을 차단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염 증상은 호흡기의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찬 공기나 미세먼지 등 외부자극을 이기지 못해 생기게 됩니다.
또한 유아, 소아의 경우 코 점막과 공기가 통하는 길이 덜 성숙되어 나타나기도 합니다.
비염의 대표적인 3대 증상은
‘콧물, 재채기, 코막힘’ 입니다.
맑은 콧물, 누런 콧물, 후비루(코가 뒤로 넘어가면서 생기는 가래) 등의
증상이 생겨서 코막힘을 쉽게 유발하게 됩니다.
또한 가려움을 느껴 코비빔, 눈비빔 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가려움은 알레르기 질환이 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대표적인 반응으로 가장 오래가는 증상입니다.
그리고 비염이 있으면 코가 막혀 자꾸 입을 벌리고 생활하면서 목감기에 걸릴 확률이 높아질 수도 있습니다.
또 다크서클처럼 눈 아래에 거뭇한 현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는 ‘알러직 샤이너’라고 하여 코 주변의 혈액순환이 정체되어 생기는 현상입니다.
흔히 비염과 코감기를 혼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컨디션이 악화되고 입맛이 떨어지며,
발열이나 몸살 기운 등을 동반하는 경우 감기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렇지 않고 콧물만 흐르는 경우엔 비염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