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 ] 2007-03-14 12:14:50 | 조회수 : 27,451
자궁경부가 헐었다네요.. ㅠ.ㅠ
본문
저는 30세 아기엄마인데요..
처녀적부터 질염에 자주 걸렸었구요..
결혼하고나서도 자주 걸리는 편이었는데요
며칠전 생리할때 냄새가 심하고 끝나고도 냄새가 나서
병원에 가니
자궁경부가 헐고 질도 부었다고 해요..
의사샘은 고주파치료하자고 하는데
곧 둘째 계획도 있는 터라 좀 망설여지네요~
자궁경부미란이라는데..
이것도 한방으로 치료 가능한지요?
치료방법도 궁굼하고
저같은 사례가 있었는지도 알고싶어요
답변 부탁합니다
처녀적부터 질염에 자주 걸렸었구요..
결혼하고나서도 자주 걸리는 편이었는데요
며칠전 생리할때 냄새가 심하고 끝나고도 냄새가 나서
병원에 가니
자궁경부가 헐고 질도 부었다고 해요..
의사샘은 고주파치료하자고 하는데
곧 둘째 계획도 있는 터라 좀 망설여지네요~
자궁경부미란이라는데..
이것도 한방으로 치료 가능한지요?
치료방법도 궁굼하고
저같은 사례가 있었는지도 알고싶어요
답변 부탁합니다
답변
네 안녕하세요 정소영 원장입니다환자분의 자궁경부미란은 자궁경부염, 즉 염증이 더 심해져서 나타나게 된 경우로 한방으로 치료가 가능합니다.자궁경부염이나 질염같은 경우 예전에는 의학적으로 소염제 만으로 치료했지만, 재발하는 경우가 많고, 그 재발 시기도 점점 단축되어 결국에는 소염제가 듣지 않게 되기까지 합니다. 그래서 고주파 치료가 생겨났지만 자궁이 유착될 수 있는 등의 부작용 때문에 환자분들은 대부분 꺼려하는 치료법이기도 합니다. 염증이 발생하는 원인을 없애 주어야지 재발이 되지 않습니다. 자궁경부염이나 질염 등은 한방적으로 습열이 많아서 생기거나, 비위(소화기)의 기능이 약해지면서 몸이 차서 몸 안에 구름이 가득 끼는 것처럼 발생하게 되는 등 여러가지 입니다. 의학적으로도 몸의 면역기능이 떨어지게 되면, 약해지게 되면 우리 몸의 염증반응은 더 활발해 지게 됩니다. 소염제는 그 순간에는 효과를 발휘할 수 있지만 그것에 그쳐버리고 원인을 치료하지 못하면 자꾸 재발되고, 그 시기가 더 단축되게 됩니다. 한약과 침 뜸 으로 치료하고, 자궁경부염, 거기에서 더 발전된 자궁경부미란은 여성에게서 흔하게 발생하는 질병으로 예전부터 한의학적 치료의 우수성을 볼 수 있었던 질환입니다. 방문하셔서 정확하게 진단 받으시고 치료 받으시면 좋은 결과 있으실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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