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점 l ] 2012-07-02 17:43:33 | 조회수 : 5,814
과민성방광 문의드립니다~
본문
안녕하세요~많은 분들을 후기를 읽어보고 많은 공감과 희망을 갖고 문의드립니다.
저는 어릴적 잘못된 배뇨 습관때문에 지금까지 많은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어느덧 30?ㅋㅋ)
어릴적부터 점점 나아지겠지 하는 생각을 가졌지만, 나이가 먹을수록 스트레스와 고통만 더해가는것 같습니다.
학교다닐땐 수업시간 1시간마다 화장실을 가야했고, 배뇨감이 없어도 미리 가야지 안심이 되는지라, 화장실에
매 시간마다 가게되었습니다. 시험이나 이런 특별한 날은 더 자주가고싶은 압박감에 무척힘이들었고
성인이 된 지금은 사회생활하면서도 회의시간이 길어지곤 하면 두렵습니다.
소변때문에 점점 더 성격마저 예민해지는거 같습니다.
해외여행이나 친구들과 여행을 갈때면 괜시리 친구들한테 미안한 마음이 생겨
항상 화장실이 눈에 보여야지 안심이 됩니다. 요즘은 절박뇨까지 생기는거 같아 더욱 걱정입니다.
제가 지방에 살아서 치료는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또 다른 후기를 보니까 처방전을 적어주셔서 가까운 동네 의원을 가면
된다고 하는데 혹시나 다른 사람들 보다 나아지는 시기가 늦어지는건 아닌지 ... 걱정이 앞서네요.
이젠 행복해지고 싶습니다. 도와주세요~~
저는 어릴적 잘못된 배뇨 습관때문에 지금까지 많은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어느덧 30?ㅋㅋ)
어릴적부터 점점 나아지겠지 하는 생각을 가졌지만, 나이가 먹을수록 스트레스와 고통만 더해가는것 같습니다.
학교다닐땐 수업시간 1시간마다 화장실을 가야했고, 배뇨감이 없어도 미리 가야지 안심이 되는지라, 화장실에
매 시간마다 가게되었습니다. 시험이나 이런 특별한 날은 더 자주가고싶은 압박감에 무척힘이들었고
성인이 된 지금은 사회생활하면서도 회의시간이 길어지곤 하면 두렵습니다.
소변때문에 점점 더 성격마저 예민해지는거 같습니다.
해외여행이나 친구들과 여행을 갈때면 괜시리 친구들한테 미안한 마음이 생겨
항상 화장실이 눈에 보여야지 안심이 됩니다. 요즘은 절박뇨까지 생기는거 같아 더욱 걱정입니다.
제가 지방에 살아서 치료는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또 다른 후기를 보니까 처방전을 적어주셔서 가까운 동네 의원을 가면
된다고 하는데 혹시나 다른 사람들 보다 나아지는 시기가 늦어지는건 아닌지 ... 걱정이 앞서네요.
이젠 행복해지고 싶습니다. 도와주세요~~
답변
안녕하세요 인애한의원입니다.
빈뇨와 절박뇨가 있으시네요. 학창시절부터 빈뇨가 있었으며, 평소에도 화장실이 없으면 불안하고 현재는 종종 절박뇨가 나타나시는군요. 방광에 특별한 기질적인 이상이 없는데 빈뇨와 절박뇨가 생기는 것을 과민성방광 증상이라고 합니다. 과민성 방광은 말 그대로 방광이 약해져서 과민해진 것입니다. 한방에서 볼 때에는 방광부위가 약해져서 차가워지고 울체되어서 생기며, 근본적으로는 인체를 온열을 해주고 생식을 가능하게 하는 생명 에너지 기관인 신장의 기능이 저하되어서 생기기 됩니다. 따라서 방광에 울체된 기운을 풀어주고 방광과 신장을 따뜻하고 튼튼하게 해주어야 합니다.
치료방법은 탕약과 침뜸치료가 있으며, 탕약을 복용하면서 이메일과 전화로 증상을 체크하면서 관리하게 됩니다. 또 진료의뢰서를 드려서 근처 한의원에서 침뜸치료를 받으실 수 있게 해드립니다. (처방전은 아닙니다^^) 침뜸치료는 주 2~3회 정도 받으시면 됩니다. 내원해서 치료를 받으시면 좋은데 멀어서 내원을 못하는 경우에는 한의원에서도 더 마음을 쓰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알려드린 생활관리를 잘 지켜주시고 불편사항 생기면 자주 연락을 주시면 충분히 치료와 관리를 받으실 수 있을꺼예요. 비용 메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한번은 꼭 내원해서 진료받으시고 건강한 생활 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