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점 l ] 2012-05-04 04:56:30 | 조회수 : 5,858
재치료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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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년 초에 분당인애한의원에서 배뇨장애 관련하여 치료를 받은적이 있습니다.
한달동안 한약/뜸/침 치료를 모두 받았었습니다.
상태가 많이 호전되긴 했으나 밤에 화장실을 가고 싶은 증상은 여전히 남아있었습니다.
작년 가을에는 밤이 아닌 낮에도 상태가 안 좋아져서 비뇨기과에 방문했었구요. 염증소견이 없는 과민성방광이라고 진단을 받고, 약 3개월간 약물 복용했습니다.
하지만 역시 밤에 잠들기 전에 화장실 가고 싶은 생각이 계속 들고요. 아침에 깨어날 때 항상 소변이 마려운 상태에서 깨어나며, 소변을 본 후에는 복부에 통증이 있습니다. 낮에는 큰 이상이 없습니다.
여성의 자궁이나 방광에 좋다는 쑥좌훈도 해보았지만, 오히려 좌훈을 한 날 밤에는 거의 잠을 이룰 수 없을정도로 병세가 심해집니다.
약을 오랜기간 이것저것 먹어서 간에 이상이 있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현재는 한달째 다이어트한약을 복용중이거든요. ㅠ-ㅠ
답변 부탁드립니다.
작년 초에 분당인애한의원에서 배뇨장애 관련하여 치료를 받은적이 있습니다.
한달동안 한약/뜸/침 치료를 모두 받았었습니다.
상태가 많이 호전되긴 했으나 밤에 화장실을 가고 싶은 증상은 여전히 남아있었습니다.
작년 가을에는 밤이 아닌 낮에도 상태가 안 좋아져서 비뇨기과에 방문했었구요. 염증소견이 없는 과민성방광이라고 진단을 받고, 약 3개월간 약물 복용했습니다.
하지만 역시 밤에 잠들기 전에 화장실 가고 싶은 생각이 계속 들고요. 아침에 깨어날 때 항상 소변이 마려운 상태에서 깨어나며, 소변을 본 후에는 복부에 통증이 있습니다. 낮에는 큰 이상이 없습니다.
여성의 자궁이나 방광에 좋다는 쑥좌훈도 해보았지만, 오히려 좌훈을 한 날 밤에는 거의 잠을 이룰 수 없을정도로 병세가 심해집니다.
약을 오랜기간 이것저것 먹어서 간에 이상이 있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현재는 한달째 다이어트한약을 복용중이거든요. ㅠ-ㅠ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
네 안녕하세요
확인해보니 자궁, 방광이 많이 안좋으셨다가 치료 받고 꾸준히 좋아지셨었네요.
방광이 어릴 때부터 약했고, 자궁이 많이 손상이 되었던 상태에서 치료를 시작하셔서
좀 더 치료를 받으셨으면 더 좋았을 꺼란 생각이 듭니다.
현재 잠들기 전에 뇨의와 배뇨후 통증, 좌훈 후에 심한 뇨의 등으로 문의 주셨는데요,
지금 나타나는 증상들이 과민성 방광에서 나타나는 증상으로 방광이 차가워지고 민감해져서 나타나는 것으로, 방광을 따뜻하게 하고 튼튼하게 하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배뇨장애를 치료하는 한약이 간기능을 저하시키지는 않습니다만,
현재의 간 상태가 염려가 되시면 간기능에 대한 체크를 해보시고
치료를 시작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치료 전후로 생활관리를 꼭 해주셔야 합니다.
아직 방광이 과민하므로 카페인, 탄산, 알콜을 피해주시는 생활 관리를 꼭 해주시고,
몸이 피로하지 않도록 잘 관리해주세요.
그동안 많이 힘드셨을텐데 이번에는 마무리 치료까지 잘 받으시면 좋겠습니다.
치료 받고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