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점 l ] 2010-12-23 00:50:52 | 조회수 : 8,247
과민성 방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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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사람입니다.
근데 과민성 방광때문에 정말 너무 힘듭니다.
평상시엔, 그리고 제가 익숙한 생활환경에선 아무렇지 않은 듯 정상적인 생활하고 있습니다.
하루에 8번 이하로 소변 보면서요. 근데 이때도 소변을 보면서 시원하다고 생각된 적은 없습니다.
근데, 고속버스를 이용해야 한다거나, (5년이 넘게 고속버스 이용을 못하고 있습니다.) 자가용으로 고속도로 타고 멀리 여
행을 해야한다거나, 제 행동에 제약이 가해진다면 (화장실을 이용할 수 없는 상황) 금방 화장실을 갔다왔는데도 불구하고
또 미칠듯이 가고싶습니다. 가면 또 소변이 나옵니다. 소변이 나와도 시원하지도 않고, 찝찝하구요, 또 가고 싶은 생각에 정
말 미칠 것 같습니다.
7년전 쯤 고속버스를 이용하다 소변이 너무 마려워 정말 미친듯이 참고 겨우겨우 화장실에 간 적이 있거든요.
그리고 공무원 시험 때도 소변이 너무 마려워 시험 포기한 경우도 있구요, 또 고속버스 이용하다 배가 너무 아파서 버스를
세워달라고 한 경험도 있습니다. 과민성 대장도 있는 것 같아요. ㅜㅜ
그때부터 고속버스라는 단어만 들어도 긴장되고, 화장실을 가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화장실을 이용할 수 없다라고 생각만해도 가슴이 두근거리고, 긴장되고, 정신이 혼미해집니다.
금방이라도 소변이 나올 것 같구요.
제 손과 발, 그리고 아랫배 정말 차갑습니다. 사람들이 만지면 차가워서 깜짝 놀라기도 합니다.
이런 체질이 과민성 방광과도 연관이 있나요?
결혼을 앞두고 있는데 웨딩드레스를 입고 화장실 가고 싶으면 어쩌나 하는 걱정에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 우울증까지 걸
린 것 같습니다.
소변검사나 기타 산부인과적인 검사는 이미 다 해봤는데 정상이라 합니다.
마지막으로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여기 인애한의원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대구사람이라 대구점 오픈만을 기다리다 기다리다 이렇게 온라인으로나마 상담 글을 씁니다.
대구점 오픈이 구체적으로 언제인지 알고 싶구요, 지방이라 약 복용만 해야한다면 치료기간은 어떻게 되는지 효과는 어떤
지 알고 싶습니다.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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