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점 l ] 2010-12-22 11:28:48 | 조회수 : 7,926
배뇨장애(과만성방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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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후반 입니다. 소변을 자주보게 된건 출산후 그랬던거 같습니다..
그때는 잔뇨감 없이 그냥 화장실을 자주가는정도였습니다.질에 염증이 생겨서 일주일 입원치료 받은적도 있고요.
근데 점차 잔뇨감이 생기면서 화장실자주가는 횟수도 어떨땐 5분에 한번 또는 30분에 한번 갈 정도로
샘해져서 잠이 들려면 화장실을 무조건 3회이상 가야하고 잠을들어서도 5번정도 일어나야 했기떄문에
넘 넘 힘들어서 잘한다는 한의원에서 치료를 2달간 받아서 조금은 나아졌었는데
생각지 못한 임신으로 치료를 한달중단했다가 유산으로 다시 진료를 받은지 3달째, 매일1시간 침맞고 한약을 먹고 있습니다. 치료받고 밤에는 한번도 일어나지 않을정도로 좋아지긴했으나
낮에 근무시간에는 여전히 복부 통증과 잔뇨감이 하루종일 있어서 잠들기 전까지는 30분에서 1시간 간격으로 화장실을 가야하는 상황입니다. 화장실자주가는것보단 잔뇨감때문에 미칠것 같습니다. 제가 너무 치료결과보기를 너무 서두르는 것인지요 아님 이상태로 계속 진료를 받으면서지켜봐야하는건가요?? 한의원에서는 방광과 신장기능이 약하고, 스트레스, 예민한 신경적인 면 때문에 그렇다고 하네요
내 증상을 조회해보면 과민성 광방 같다고 말씀드리니까 과만성방광에 대해서는 잘 모르시더라고요..ㅜㅜ
인애한의원을 내원하고 싶지만 여기가 제주도라서 힘드네요.ㅜㅜ
혹 제주도에 추천해 주실수 있는 한의원이 있는지요
아님 내원없이 한약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한지,비용은 얼마나 드는지..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잔뇨감으로 고생한지는 2년정도 되는거 같습니다.올 7월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신장기능도 정상이고, 방광 염증도 없고
아무이상없다고 헀습니다.비뇨기과 약도 먹어봤지만 그때뿐이고... 내몸을 왜 이러는건지,,요도증후군이라고도 있던데 혹 요도증후군은 아닌지...
한의원 다니고나서 조금 나아지긴 했지만 치료 받기가 치칠정도로 넘 속상하고 낫을거라는 믿음도 약해지네요..
제발 도와주세요~~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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