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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점 l 질염/냉대하] 2024-03-04 15:07:21 | 조회수 : 509

질염 한방 치료 궁금합니다.

본문

작년부터 질염이 자꾸 재발하고 잘 낫지 않습니다.

 

항생제를 먹어도 잠깐 괜찮다가 금방 다시 냉이 나오고 가렵고 불편하네요.

 

​가려운 증상도 점점 심해져서 고민이 됩니다.

 

주변에서 한방으로 치료해보라고 하던데

 

한방으로 치료하면 질염이 재발 하지 않고 근본적으로 좀 나을 수 있을까요?

 

 

 

 

 

 

 

답변

안녕하세요 대구점 정해리 원장입니다.

질염 때문에 문의주셨네요. 질염이 자꾸 재발하고 증상이 심해져서 많이 걱정되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질문자분 처럼 질염으로 항생제 치료를 하다가 계속 재발되고 잘 낫지 않아 한의원에 내원하는 환자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질염은 몸과 자궁의 면역력이 저하되어 있고 

질내에 면역력을 담당해주는 좋은균, 즉 유익균의 수가 감소해서 질내 환경이 건강하게 유지되지 않을때

병원성 세균이나 곰팡이균(칸디다) 등 유해세균이 활성화되어 발생하게 됩니다. 

질 내부에는 유해균들이 활성화되기 쉽지만 그렇다고 모두가 질염에 걸리는 것은 아닌데, 이는 면역력과 질 내부 환경의 차이 때문입니다.

 

따라서, 만성적이거나 반복되는 질염에는 유해균의 제거뿐만 아니라 질환경과 질 유익균, 면역 기능을 개선하는 근본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또, 몸이 건강해야 질 점막 환경이 좋아지고 면역력이 강화되기 때문에 몸이 건강해지고 혈류순환이 잘 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질문분은 현재 냉 증상과 가려움증이 나타나고 있는데 

가려움증의 경우 소양증이라고 하기도 하며 심해져서 항문 등 다른 부분 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잘 치료해주어야 합니다.

 

질염의 한방치료는 면역력을 강화하고 질내 유익균과 정상세균이 잘 살 수 있는 건강한 질 환경을 만들어주는 치료입니다.

면역력과 질 환경이 안좋아진 원인을 진단하고 개선하여 현재 나타나는 냉, 가려움, 따가움 등의 증상을 치료하면서도 질염에 걸리지 않게 도와줍니다.

또 한방에서 질염의 원인을 인체 내부 수액대사가 비정상적으로 이루어져 발생하는 ‘습’과 노폐물의 생성으로 보기도 하는데,

이 경우 불필요한 습기와 노폐물을 제거해주고, 필요한 곳에 수분을 공급해주며 자궁의 대사와 순환을 원활하게 해줍니다.

 

여성의 갱년기에 질 점막이 건조하고 약해져서 생기는 질염의 경우는, 몸 전체 호르몬 균형을 맞추고 질 점막을 건강하게 만들어주어 치료하기도 합니다. 

스트레스나 다른 환경적인 요인으로 인해 호르몬이 불균형하고 면역력이 저하된 경우에도 몸의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내분비를 건강하게 만들어 주는 

치료도 병행됩니다. 

 

한의학에서는 예로부터 질염을 ‘대하(帶下)​병’으로 분류하여, 오랫동안 치료해왔습니다. 

한방치료로 면역력을 개선하고 만성질염을 치료한 사례와 연구들이 많고

본원에도 만성질염을 치료한 많은 케이스들이 있기 때문에 

질문자분에게도 한방치료가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상담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질염이 잘 치료되어 불편함 없이 일상생활을 영위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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