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 ] 2006-10-22 15:09:56 | 조회수 : 30,851
... 땀이 많이 나는데요
본문
안녕하세요. ^^;
공개 글방이라.. 좀 고민이 되었는데요.
저처럼 이렇게 고민을 하는 분들도 있을것같아. 글을 남깁니다.
여름이 다 지나가고 이제 겨울이.. 다가 올려고 하는데요..
저는 땀이 그리 많지 않은데요. 겨드랑이에 땀이 좀 많이 나는 편이예요.
여름엔 정말 힘들었는데...
분도 발라보고 했는데...잠시더라구요. 수술을 하면 해결된다고 하는데..
좀 무섭기도하고;;
이제 겨울이 되니 참 다행이지만, 많이 움직이거나 좀 덥다 싶으면 옷이 그부분만 젓곤해요..-_-;;
옷이 더럽진 않지만 땀이 나서 맨날 갈아 입어야 하고...;;
그것보다 흰옷은 오래 못입게 되니 -_-;
민망합니다.
원장님 제 고민 좀 해결해 주세요
공개 글방이라.. 좀 고민이 되었는데요.
저처럼 이렇게 고민을 하는 분들도 있을것같아. 글을 남깁니다.
여름이 다 지나가고 이제 겨울이.. 다가 올려고 하는데요..
저는 땀이 그리 많지 않은데요. 겨드랑이에 땀이 좀 많이 나는 편이예요.
여름엔 정말 힘들었는데...
분도 발라보고 했는데...잠시더라구요. 수술을 하면 해결된다고 하는데..
좀 무섭기도하고;;
이제 겨울이 되니 참 다행이지만, 많이 움직이거나 좀 덥다 싶으면 옷이 그부분만 젓곤해요..-_-;;
옷이 더럽진 않지만 땀이 나서 맨날 갈아 입어야 하고...;;
그것보다 흰옷은 오래 못입게 되니 -_-;
민망합니다.
원장님 제 고민 좀 해결해 주세요
답변
네 안녕하세요 인애한의원 정소영 원장입니다. 다한증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 중에서 특히 겨드랑이 부위에 땀이 많은 분들은 심리적으로 붏편한 것을 더 많이 느끼게 됩니다. 한방 치료로도 얼마든지 치료가 가능하니 수술보다는 한방 치료를 통해 치료받으시기를 권합니다. 특히 다한증을 가진 분들 중에서 소화장애를 함께 가지고 있는 분이라면 소화장애(위염 등)도 함께 치료될 수 있고, 쉽게 피곤해지는 증상도 함께 치료될 수 있습니다. 뚱뚱한(^^)분은 체중도 줄게 됩니다. 살이 너무 찌지 않아서 속상하신 분들은 살도 찔 수 있게 됩니다. 방문 하셔서 정확한 진단 통해 치료 받으시고 도움 받으시길 바랍니다. 아래는 이전 답글에 있던 다한증에 대한 글입니다. 참고하세요.----------------------------------------------------------------------------------------한의학에서는 땀을 시간에 따라 자한(自汗)과 도한(盜汗)으로 나눕니다. 땀이 많이 나는 신체부위에 따라 편한(偏汗) 두한(頭汗) 심한(心汗) 수족한(手足汗) 등으로 구분하기도 합니다. 외관상 뚱뚱한 사람은 기의 순환이 약해 몸안의 습담(濕痰), 습열(濕熱)이 많이 나오고. 마른 사람은 몸에 열이 많을 때와 찬 경우로 나눌 수가 있습니다. 몸에 열이 많으면 왕성한 대사작용 때문에 생성된 열을 배출하는 현상으로 보고 몸이 차면 대사작용이 떨어져서 진액이 정상적인 기화작용을 하지 못하고 땀으로 나오는 것입니다. 질병 때문에 생긴 다한증은 먼저 원인이 되는 질병을 치료해야 합니다. 또 질병과 무관한 다한증은 몸이 뚱뚱하거나 예민한 사람들에게 많이 나타나는데 몸이 뚱뚱한 사람은 기초 대사량이 높고 몸의 지방이 체열의 전도를 억제하는 역할을 하므로 우선 체중조절을 통해 몸안의 지방 축적을 막고 몸안의 불순물인 습담(濕痰)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 따라서 심폐기능을 도와주는 걷기, 달리기 등이 도움이 됩니다. 예민한 사람들에게는 심리적인 치료가 동반되어져야합니다.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다한증은 한의학에서 각자 체질에 맞는 약물과 침으로 주로 치료합니다. 즉 심장의 열을 내리는 약물, 몸안의 습담을 제거하고 소변량을 늘리는 약물, 체온 조절과 중요한 폐기능을 돕는 약물, 땀의 양을 줄이는 약물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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