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 ] 2016-07-22 10:02:51 | 조회수 : 5,290
아이가 자는 중에 소변보는거요.
본문
이제 7살인데 아직도 밤에 자다가 소변을 보네요..
아이도 엄청 스트레스 받는 것 같아보이고
아이 잘못만은 아닌 것 같아서요.
아무래도 야뇨증인 것 같기도 한데,
아이에게도 침을 놓나요?
어른 배뇨장애하고 치료프로그램이 비슷한지..
다르다면 구체적인 방법 좀 알아보고 싶네요.
답변
안녕하세요.
인애한의원 광주점 김서현 원장입니다^_^
소아 야뇨증은 만 5세 이후 방광이 성숙해서 수면 중에 발생하는 뇨의를 느끼고 각성 후 배뇨조절을 해야하는데 그렇지 못한 경우를 말합니다.
야뇨증은 소아에게 있어서 방광의 성숙도가 다르기 때문에 만 5세 이후에도 조절이 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유전적인 부분이 있다면 선천적으로 약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방광의 기능을 강화시켜주는 것이 필요하고, 보통 이러한 경우는 주간에도 유뇨, 즉 소변을 조절하지 못하고 빈뇨나 뇨실금 등의 증상이 겸해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는 야간에 각성 부분의 문제가 있다면 방광의 기능을 강화하고 수면 중 뇨의를 느낄 수 있게 각성을 해주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기운을 보태주는 한약치료이지만, 주 2회 침치료를 함께 받으면 치료 효과는 상승합니다. 또한 어른의 배뇨장애는 스트레스로 인한 후천적인 방광기능 저하가 주를 이루지만 소아의 야뇨증은 아직 방광의 성숙함이 완성되지 않아서 발생하기 때문에 보강에 더 초점을 맞춰서 치료하게 됩니다.
야간유뇨 즉, 하루에 발생하는 야뇨의 횟수에 따라 치료기간이 달라지게 됩니다.
더 자세한 상담을 원하시면 062.373.1071 전화주시면 상담도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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