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점 l ] 2016-04-29 15:12:11 | 조회수 : 4,413
둘째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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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 딸아이 둔 엄마입니다.
4년전에 첫째 출산후 2년전부터 둘째 계획했는데..
소식이 없네요.
첫째때는 아무 문제 없었는데..
왜그런건지, 진료를 받아볼까 하는데..
남편도 같이 가야하나요????
답변
안녕하세요. 은평 인애입니다~
둘째가 안생겨서 고민이시군요.
첫째가 있으시고, 그 이후 별다르게 산부인과적 질환을 진단받으신 것이 없다면, 고령에 따른 생식능력이나 난소기능의 저하, 자궁의 약화를 생각해볼 수 있으며, 그 외에도 첫째 출산 후에 생긴 어혈이나, 자궁골반강내의 순환상태에 따른 착상 및 임신이 되지 않는 원인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난소기능저하는 한의학적으로 신장에너지약화로 보고, 신장에너지를 보강하는 치료를 통해 난소기능을 강화하여 착상과 임신유지에 도움을 줍니다. 어혈이나 기운의 울체를 풀어주는 치료가 필요한 경우 그에 따른 치료를 해나가며, 자궁과 전반적인 건강상태가 좋아져야 임신율이 높아집니다.
배우자분의 경우에는 정자검사를 하시고 문제가 있는지, 만약에 문제가 있다면 어떤부분인지를 알고 진료상담을 받으시면 치료에 더 도움이 됩니다. 남성불임의 경우 한방치료로 고환의 기능을 튼튼하게하여 정자상태가 개선될 수 있습니다.
좀 더 정확한 진찰을 위하여 예약 후 내원해주시기 바라며, 한약 및 침뜸 치료를 하게 됩니다.
적극적으로 준비하셔서 좋은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