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생리통이 심해서 고1 부터 지금(이제 대2)까지 매 겨울 마다 쓰러졌습니다. 속이 답답하고 소화불량과 비슷한 느낌을 받아 화장실에 가서 변기에 앉아있으면 손과 얼굴이 하얘지고 온 몸에 식은 땀이 갑자기 나기 시작하면서 저도 모르게 쓰러지곤 합니다. 생리 시작하는 첫 날에 늘 그랬습니다. 식은 땀 때문에 몸이 차가워져 이불을 꼭 덮고 부워있으면 아랫배의 통증이 심해졌다 나아졌다가를 반복하는것을 느낍니다. 올해 쓰러졌을 땐 전과 달리 하루에 세번씩이나 이런 현상이 나타나서 이렇게 문의를 하게되었습니다. 산부인과는 일시적인 약물치료만 할 것 같아서 여성전문한의원을 찾다가 이곳을 알게되었습니다. 어머니께서 자궁내막증이 아니냐고 말하셔서 혹시나 그래서 그런것일까 하는 걱정때문에 '자궁내막증'에도 체크를 해놓았습니다만.. 정확한 원인을 알고 면역체계를 높이는 치료를 하고싶습니다. 그래서.. 1.저와 같은 사례를 가진 여성들이 많은지, 2. 짐작되는 병은 있는지, 3. 한의원에서 아래를 검사할때 산부인과에서처럼 아프게 검사를 하는지...(사실 그게 너무 두렵고 충격이 커서 병원도 찾아가지 않았었습니다..) 4. 내원치료를 하면 얼마나, 어떻게 하는지, 5.비용은 얼마나 드는지 알고 싶습니다. 도와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조만간 한의원에 찾아가 상담하고 다녀보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