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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2022-08-22 22:01:13 | 조회수 : 858

"자궁경부이형성증, 면역력 개선이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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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결혼연령이 높아지고 이로 인해 노산비율이 증가하면서 

정기적인 자궁건강 검진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그중 대표적인 검진이 바로 자궁암검사이다. 
‘2019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자궁경부암으로 새롭게 진단받은 환자수가 3273명으로 
여성암 중 10위를 차지할 정도로 큰 위협이 되고 있다. 

자궁경부암은 암이 되기 이전 단계인 전암단계를 상당 기간 동안 거치는데, 
주요 원인으로는 자궁경부 이형성증(또는 자궁경부 상피내종양)을 
유발하는 인유두종바이러스를 원인으로 꼽고 있다. 
실제 건강검진 확대를 통해 20~30대 자궁경부이형성증 진료 인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자궁경부이형성증은 자궁경부의 상피세포가 
비정상세포로 변형된 상태로, 잠재적으로 암성변화를 보이는 질환이다. 
평균 7~10년에 걸쳐 15%정도 자궁경부암으로 진행될 수 있는 
암의 전단계로 정기적인 검진과 적절한 치료가 필수적이라 볼 수 있다.

주요증상으로는 악취를 동반한 질분비물 증가, 출혈, 하복부 통증 등이 있으나 
그 전까지는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평소 몸에 나타난 변화를 주의 깊게 살피는 것이 좋다.

치료 방법으로는 침범정도에 따라 1~3단계로 나뉘며, 
단계가 높아질수록 깊은 부위까지 침범이 된 것으로 병이 더 진행된 상태라 볼 수 있다.

1단계의 경우 추적검사를 하며 경과관찰을 진행하고, 
2~3단계부터 원추절제술과 같은 수술적 처치를 고려하게 된다. 
다만 병변 부위를 도려내는 수술적 처치는 조산, 유산, 난임 등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어 
신중히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와 관련해 김지예 은평 성누가병원 한방과 원장은 "경과 관찰이 필요한 경도 이형성증의 경우이거나 
원추절제술 이후의 자궁회복과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면역력 관리가 필수적”이라며 
"미혼여성이거나 임신계획을 고려한 치료가 필요한 경우라면 한방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자궁경부이형성증은 언제든 자궁경부암으로 발전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치료와 함께 충분한 수면, 스트레스 관리, 식사관리, 금연 등 올바른 생활습관으로 
면역기능을 정상화시켜 질환에 대한 저항력을 키워 몸속에 침입한 바이러스를 이겨 내, 
자궁경부의 병변 진행을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야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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