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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2022-05-13 09:45:13 | 조회수 : 665

"다낭성난소증후군, 생리불순·무월경 방치하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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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임기 여성이라면 한 달에 한 번씩 난소에서 배란이 일어나면서 생리를 하게 된다. 

생리주기는 연속하는 두 번의 생리의 시작일 사이의 간격으로 21~35일(평균 28일)이다. 
보통 3~5일간 지속되며 2~7일까지는 정상으로 간주한다.

반면 주기가 일정하지 않거나 건너뛰는 달이 많다면 생리불순으로 간주된다. 
생리주기가 21일 미만이거나 35일 이상으로 길어지는 경우가 그러하다. 
3개월 이상 생리를 하지 않는 경우 무월경이라고 판단한다.

이 경우 다낭성난소증후군과 같은 여성질환이 원인일 수 있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은 가임기 여성의 5~10%가 겪는 흔한 내분비질환이다. 
난소 가장자리에 여러 개의 자잘한 난포들이 포도송이처럼 둘러져 있는 형태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호르몬 불균형이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유전적인 요인이나 스트레스를 비롯한 불규칙한 생활습관, 비만 등 환경적 요인들의 복합적으로 작용한다고 보고 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생리불순, 무월경, 부정출혈, 무배란 등이 있다. 
또 남성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돼 털이 굵고 진해지거나 털의 양이 늘어나면서 다모증, 여드름 등이 생기기도 한다.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대사증후군, 당뇨병, 지방간, 심혈관계 질환, 자궁내막암의 발병률이 높아진다. 
특히 임신을 준비하는 여성들의 경우 난임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조기에 정확한 진단 및 치료가 필요하다.

김지예 은평 성누가병원 한방과 원장은 "한방에서는 생리불순을 유발하는 원인을 파악해 
정상적인 생리주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치료한다"면서
 "자궁과 난소가 제 기능을 회복하고 호르몬 균형을 정상화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아울러 과체중이나 비만한 경우라면 체중 감량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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