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인애한의원 지은혜원장님께서

 TV조선 '굿모닝 정보세상' 에 출연 하셨습니다.

 

이날 굿모닝 정보세상 주제는 <중년 여성의 면역력과 기력> 이었습니다.

 

추운 날씨에 몸은 점점 움츠러들고 따뜻한 집에서 푹 쉬는 게 최고다~ 싶은 요즘인데요.

그런데 따뜻한 집에서 잘 먹고, 잘 쉬어도 내 몸은 왜 매일 피곤할까요?

 

지은혜원장님과 함께 그 이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중년들이 만성피로에 시달리고 있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여성호르몬이 감소하기 때문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우리 몸에는 면역 세포의 항체 생성을 돕는 T세포 라는 것이 있는데

이 T세포를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는 게 바로 여성호르몬 입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어 점점 여성호르몬이 감소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면역을 담당하는 T세포의 생성도 줄어들면서 면역력이 떨어지고,

우리 몸은 쉽게 피로함을 느끼게 됩니다. 

 

 

 

온실 면역은 집에서 따뜻하게 체온을 유지하고, 휴식을 취하다 보면 감기에 걸릴 일은 줄어들 수 있겠지만

계속된 실내 생활로 활동량이 점점 줄어들면 유해균과 맞설 체력과 면역력이 같이 떨어지게 됩니다.

이런 걸 바로 온실 속에서 자란 화초와 비유해 온실 면역이라고 부르는데요.

 

안전한 실내에서만 지내다가 바깥에 나가 바이러스를 만나면

면역력을 잃은 우리 몸은 더 움츠러들고 시들시들해지는 거죠.

 

무조건 집 안에만 있는다고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게 아니라는 겁니다!

 

 

 

우리의 뇌는 가짜 웃음도 진짜 웃음처럼 인지하기 때문에 소리내서 많이 웃을수록 백혈구가 증가해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나 도파민이 감소돼 면역을 높이는데 도움을 줍니다.

 

크게 웃을수록 우리 몸의 650여 개의 근육 중 231개가 움직여서 에어로빅이나 조깅을 하는 듯한

운동효과도 볼 수 있으니 평소에도 건강을 위해 큰 소리로 웃으셔서 면역력을 올려보시기 바랍니다^^

 

 

장어는 예부터 보양식의 대표 식품으로 유명합니다.

장어는 불포화지방산과 단백질이 가득한 고단백 식품으로 마그네슘, 철분, 칼슘 등

무기질도 풍부하여 피로 회복과 면역력 증진에도 큰 도움이 되는 식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장어에 풍부한 아연 성분 역시 남성 호르몬에 좋다고 알려져 있어 남성들의 기력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는데요.

실제로 [동의보감]에서도 양기를 북돋우는데 사용한 기록이 있어

예부터 여성은 물론 남성들의 기력 회복을 위한 식재료로 인정받아 왔습니다. 

 

 

 

대부분 꼬리가 정력에도 좋고, 몸통보다 영양이 더 많다고 알고 계시는데요.

사실 몸통과 꼬리의 영양 성분은 비슷하지만, 세포 생성에 도움이 되는

단백질이나 비타민A 같은 영양 성분은 오히려 몸통에 더 많이 들어 있습니다.

그러니 앞으론 꼬리 한 점, 몸통 한 점 사이좋게 나눠서 드시고 맛도 영양도 나누시는건 어떠실까요^^♡

 

하지만 과다섭취 시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니

권장량을 꼭 지켜서 드시기 바라며 특정 성분에 민감하거나 알레르기 체질인 경우에는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 후 섭취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실내 생활이 늘어난 요즘!

놓치기 쉬운 면역력 관리 잊지 마시고 건강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