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01 16:44:13 | 조회수 : 676
[수원점] 정경덕원장님 쿠키TV <쿠키건강플러스 데일리건강> 출연
6월25일 방영된 쿠키 TV <쿠키건강플러스 데일리건강>에
수원점 정경덕 원장님께서 출연하셔서
질염이 생기는 원인과 질염의 증상, 한방치료법에 대해 설명해주셨습니다.
먼저 질염에 대해 설명해주셨는데요.
질염은 질 내에 정상균주가 죽고 다른 혐기성균이 살고 있어 염증을 일으키는 상태를 말한다고 하셨습니다.
질 속의 유익한 세균들이 질 내부를 산성상태로 유지하며
유해균의 침범을 막고 건강한 질 내부 환경을 이루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장기간 항생제, 세정제, 피임약 복용 등이 질 내부의 환경변화와 면역력 저하를 일으켜
유익한 세균이 감소하고 유해균이 증식하면서 만성질염으로 나타난다고 하셨습니다.
질염의 증상에 알려주셨습니다.
정상 질분비물의 경우 색이 희거나 무색 투명하고, 약간의 점액성을 가지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반면 질염에 걸리게 되면 질분비물의 색이 황백색 혹은 적백색으로 나타나고 질분비물의 양이 많아지며
분비물에서 냄새가 나고 또 배뇨통이나 성교통이 동반되는 경우 등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이어서 한의학에서 보는 질염의 원인에 대한 설명이 진행되었는데요.
한의학에서는 질에서 나오는 분비물을 냉이라 하고
냉의 양이나 색, 냄새 등이 비정상적일 경우를 대하증 혹은 냉대하증이라고 한다고 하셨습니다.
단순히 질염을 세균에 감염되었다기 보다 전신 장부의 기능과 관련이 있다고 보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만성적으로 질염에 걸리는 경우 무엇보다 면역력이 떨어지고 몸이 차가운 경우에 자주 발생한다고 보고 있고
한의학에서 질염은 많은 원인이 있지만, ‘습열하주’가 가장 흔한 원인으로 본다고 하셨습니다.
즉, 염증성 노폐물인 습열이 아랫배와 자궁, 생식기에 과도하게 모여 있기 때문에 생식기 염증을 유발한다고 하셨습니다.
더불어 질염이 제대로 치료되지 못하여 만성질염이 되면 자궁경부염, 내막염,골반염 등의 중증 질환으로 진행될 수 있으며
여성의 자궁과 난소, 골반의 건강을 해치고 임신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조금이라도 이상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빨리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급성 질염은 항생제 혹은 항진균제를 복용하면 일시적으로 증상은 완화되지만
항생제가 체내의 유익균도 함께 제거하므로
장기간 복용하면 질 내 유익균이 줄어들고 유해균이 늘어나면서 만성 질염이 되기 쉽다고 하셨습니다.
이어서 한방치료법에 대해 설명해주셨습니다.
한의학에서는 항생제 없는 염증 치료를 위해 면역력 증강과 재발방지에 중점을 둔 치료를 진행하여
건강한 질 내부를 유지하는데 집중한다고 하셨습니다.
질염의 한방치료는 개인의 체질과 증상 정도에 따라
침 치료와 한약치료 등의 치료를 통해 염증을 유발하는 근본원인을 제거하고
나아가 자궁과 난소기능의 활성화를 통해 정상적인 자궁의 기능을 회복시키며
재발을 방지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고 하셨습니다.
재발성, 만성 질염은 면역력 저하, 노폐물 정체, 혈류 순환 저하가 원인이므로
면역력을 강화하고 하복부의 순환을 높이는 치료가 필수라고 덧붙이셨습니다.
한약치료는 어혈과 노폐물을 제거해주고 질 내의 기혈순환을 원활하게 해주고
면역력을 높여주어 질염 발생의 근본원인을 차단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하셨습니다.
인체 내부 수액대사가 비정상적으로 이루어져 생기는 습(濕)이 주된 병변이 되며
비위기능이 약해 수액대사가 원활하지 않고, 면역력이 저하된 경우 질염이 쉽게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면역기능을 개선하고 저하된 비위기능을 높이며 수액대사를 회복해 질염을 근본적으로 예방한다고 하셨습니다.
침치료는 기혈순환이 막힌 곳을 뚫어주며 소염, 진통작용으로
염증 또는 통증을 가라앉혀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 밖에 한방질세정제, 뜸 등을 활용해 저하된 자궁과 난소의 기능을 강화하며 질염 치료를 진행한다고 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질염 예방방법에 대해 설명해주셨습니다.
질염이 재발하는 것은 무엇보다 생식기 면역력이 저하되는 것이 가장 큰 원인이며
피로, 스트레스, 체력 저하 등이 있는 상태에서 약해진 생식기의 감염이 자주 발생하게 된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항생제나 청결제, 피임약 등의 남용은 질 주변의 환경을 변화하게 만들어 질염의 재발 이유가 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하복부나 서혜부 주변의 혈액 순환이 잘 되는 것도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질염은 침, 뜸 치료와 한약치료, 한방질세정제 등의 한방치료를 통해서도 치료가 가능한 질환으로
내원을 통해 회복진행해 보시기 바랍니다!
수원 인애한의원에서
꼼꼼하고 세심한 진료상담을 통해서
건강하고 편안한 생활 보내실 수 있도록 도움 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