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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9 10:13:12 | 조회수 : 669

난임치료 위해 다낭성난소증후군, 시험관시술 전 극복해야

본문

 

 

스스로 배란과 생리가 이뤄질 수 있게 치료하는 것이 중요

 

 

올 가을 결혼을 앞둔 김아무개(29) 씨는 2주 동안 계속되는 부정출혈로 산부인과를 찾았다가 

다낭성난소증후군(polycystic ovary syndrome, PCOS)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초음파 검사상 난소의 가장자리를 따라 10여개의 작은 난포들이 관찰됐고

혈액검사상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testosterone)수치 역시 높게 나타났다. 

몇 년 전부터 생리를 1년에 3, 4회 밖에 하지 않거나 

5개월 동안 생리가 없는 생리불순, 무월경 증상이 나타난 적도 있었지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지냈었는데 다낭성난소증후군이라는 진단을 받고 

자연임신 보다는 시험관시술이나 인공수정이 더 나을 것 같다는 말에 큰 고민에 빠졌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이란 가임기 여성 5~10% 가량에서 발생하는 내분비 질환으로 

초음파상 난소의 가장자리를 따라 여러개의 난포가 염주처럼 보이기 때문에 

많을 다(多)자에, 주머니 낭(囊)자를 써서 다낭성난소증후군이라고 부른다. 

흔히 생리불순과 장기간의 무월경, 생리기간이 아님에도 출혈이 발생하는 부정출혈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정상적으로 임신시도를 하고 있음에도 임신이 잘 되지 않아 난임부부들이 난임클리닉에서 

인공수정이나 시험관시술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다낭성난소증후군이 발견되기도 한다. 

 

주진단 기준은 초음파진단 소견, 혈액검사상 혈중 안드로겐 수치의 상승, 그

리고 임상적으로 나타나는 만성적인 무배란이며, 고 안드로겐혈증으로 인해 

여성임에도 체모가 과도하게 자라는 다모증이나, 여드름 등이 발생할 수 있으나 

동양인에게서는 그 발현 빈도가 10~20% 정도로 낮은 편이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의 발병원인은 현재까지 명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으나 

유적적요인과 환경적요인이 모두 관여하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인슐린수용체의 결함, 테스토스테론과다생성, 시상하부, 뇌하수체에서의 

비정상적인 호르몬 분비 등의 여러 복합적인 요인으로 인한 호르몬 불균형이 그 원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낭성난소증후군으로 인한 만성적인 무배란과 무월경상태가 지속되는 경우, 

자궁내막증식증 및 자궁내막암의 발생위험이 증가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다낭성난소증후군을 가진 여성은 

심혈관질환과 당뇨병의 발생가능성까지 높아지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어 그 치료는 더욱 중요하다. 

 

다낭성난소증후군에 대한 양방 치료는 크게 임신을 원하는 경우와 임신을 원하지 않는 경우에 따라 나뉘게 되며 

임신을 원하지 않는 경우라면 피임약을, 임신을 원하는 경우라면 배란유도제를 사용하게 된다.

이는 외부에서 인위적으로 호르몬을 넣어주어 생리나 배란을 유도하는 것일 뿐 몸 스스로 호르몬균형을 회복하는 근본치료가 되지 않는다. 

때문에 호르몬제의 복용을 중단하게 되면 다시 생리불순, 부정출혈이 발생하는 등의 증상이 재발하게 되기 쉽다.

 

여성한방 인애한의원 의료진은 “인공수정, 시험관시술을 한다고 할지라도 다낭성난소증후군을 가지고 있을 경우 

임신한약치료, 좌훈, 태반약침, 왕쑥뜸, 골반교정추나 등으로 호르몬 분비 균형을 맞춘 상태에서 하는 것이 좋으며 

일반적 피임약, 여성호르몬 투여는 난소기능, 생식기능 자체를 살리는 것은 아니다. 

난소기능저하 진단을 받았다면 최대한 빠른 시간내 가임력 보존 강화를 위한 한방치료를 하는 것이 공난포 등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의료진은 “치료에 있어서 호르몬불균형을 야기한 근본원인을 찾아 이를 교정해 

스스로 배란과 생리가 이루어질 수 있게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임신을 계획하고 있다면 

하루빨리 난소기능회복과 자궁내막 정상화를 통해 임신성공가능성을 높여야 한다. 

한방치료는 경구피임약이나 배란유도제처럼 일시적으로 생리와 배란을 유도하는 것이 아닌 

다낭성난소증후군을 유발한 몸의 이상을 찾아 이를 개선함과 동시에 

몸의 전반을 살펴 치료하기 때문에 임신을 고려함에도 더욱 효과적인 치료법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애한의원은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하며 목동, 부천, 수원, 인천, 일산 등 전국에서 

오랜 시간동안 자연임신, 시험관시술병행, 난임, 조기폐경, 생리불순, 무월경, 다낭성난소증후군, 생리통, 

자궁선근증, 자궁내막증, 자궁근종, 습관성유산방지, 산후조리, 갱년기 등의 부인과 질환을 진료해 왔으며 

나팔관폐색, 조기폐경 등의 진단을 받은 분들의 자연임신성공, 45세의 고령임신 성공 등 수많은 치료사례와 논문 발표 등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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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원 기자(jw0703@ibab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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