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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9 10:03:50 | 조회수 : 740
인애한의원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이제는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불고 있다. 그러나 가을, 겨울이 반갑지만은 않은 이들이 있다.
과민성방광증후군, 간질성 방광염으로 고생하는 이들은 추워지면 오한과 함께 소변이 자주 마려운 빈뇨와 잔뇨감, 배뇨통, 요도 통증 등이 더 심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간혹 소변에 피가 보이는 혈뇨가 있어 방광암이나 요붕증이 아닐까 소변검사, 세균검사, 내시경, 초음파 검사를 해보는 이들도 있다.
야간뇨(야뇨증)나 소변을 참기 힘든 절박뇨(급박뇨), 미처 화장실 가기 전에 찔끔 실수해 흘리는 요실금 등 만성 방광염으로 이행되는 이러한 배뇨장애 질환은
방광 근육이나 골반저근육이 약해지고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불균형에 의해 나타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특히 이러한 비뇨생식계 질환은 전반적으로 골반으로의 혈액순환을 떨어뜨리므로 단순히 오줌만의 문제가 아니라 신우신염, 신장염, 요로결석이나 골반 주변의 요통을 일으키기도 한다.
그뿐만 아니라 여성에게는 불임, 난임이나 질염, 무월경, 계류유산의 원인을 직간접적으로 제공하기도 하며 남성의 경우에는 전립선비대증이나 발기부전까지 일으킬 수 있으므로
자연 임신이나 인공수정, 시험관시술을 생각하는 이들에게는 근본적인 원인 치료가 필요하다.
이와 관련, 인애한의원 의료진은 “비뇨기과나 산부인과에서는 항콜린제나 항생제 등의 약물치료와 함께 방광, 요도 주변 보톡스, 근육주사를
주기적으로 처방해 증상 개선을 목표로 하는데 재발이 잦고 부작용 걱정으로 보다 근본적인 치료를 원해 한의원에 내원하는 이들이 많다”고 전했다.
인애한의원에 따르면, 인애한의원 의료진은 연구논문을 통해 과민성 방광 치료율 85%라는 연구결과를 나타내며
일산, 수원, 목동, 부천, 인천 등 전국 지점에서 임상연구를 통해 특허 받은 한약으로 검증된 치료를 하고 있다.
성관계 후 잦은 오줌소태나 골반염은 갱년기나 폐경 전후 에스트로겐 등의 호르몬 대사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기도 하는데,
배가 차고 소화기가 약해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있는 경우나 피곤, 스트레스, 우을증, 불면으로 인해서도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다.
한방치료는 이러한 방광과 질 주변의 세균에 대한 면역력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복합적 원인에 의해 약해지고 예민해진 방광을 건강하게 해주는 치료로 한약과 함께 약침, 왕뜸, 골반추나 등을 통해 재발 없는 치료를 목표로 한다.
전문가들은 한방치료와 함께 항문 조이기 운동(케겔), 장요근 스트레칭(런지), 소변을 참는 방광훈련 또한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커피, 녹차와 같은 이뇨작용이 있는 카페인 음료나 맥주, 탄산 및 자극적이고 찬 음식은 방광을 민감하게 만들 수 있으며
배를 차게 할 수 있으므로 생리통이나 생리불순도 유발할 수 있다.
홍삼과 같은 건강기능식품을 체질과 무관하게 섭취하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조언하므로 식이요법이나 생활습관에서도 주의가 필요하다.
인애한의원 의료진은 “과민성 방광은 산후조리나 고령의 노인, 만성 변비와 설사, 당뇨, 비만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을 수 있으므로
과민성 방광이 의심되면 빨리 병원에 내원해 치료를 받는 것이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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