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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2017-09-19 10:01:14 | 조회수 : 772

결혼 연령 높아지는데 폐경 연령 그대로…난임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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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연령이 증가하면서 임신을 시도하는 연령도 증가했다. 

가임능력은 남성, 여성 모두 20대가 가장 높다. 35세를 기점으로 임신능력은 점차 줄어드는데, 남성보다 여성의 가임 연령이 더 중요하다.


올해 출산율은 역대 최저인 1.03명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대로 간다면 우리나라는 인구가 줄어드는 상황을 맞이하고 되고 국가적인 위기를 맞이할 수밖에 없다.

이에 따라 국가차원의 난임 지원이 강화되는 추세이며 난임 치료에 대한 한방적 케어 역시 중요시되고 있다.

특히 최근 이슈가 된 생리대 파동에서 볼 수 있듯이 원인 불명 난임에 있어 화학적 물질도 하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그러므로 각종 피임약도 편하다고 남용하는 것은 임신을 준비하거나 나이가 어린 경우 피하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여성전문한의원 인애한의원 노원점 배광록 대표원장은

“우리나라의 경우 영양과 위생이 좋아지면서 평균수명은 점차 늘어나고 있지만 폐경 연령은 늘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오히려 조기폐경의 발병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따라서 임신 기간과 인체의 생식력은 수명이 짧았던 과거 시절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불임과 난임 인구가 늘어나는 이유도 이것이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나이 때문에 임신이 늦어진다면 항노화 치료가 대안이 될 수 있다. 

갖가지 약초, 야채, 채소 등에 풍부한 항산화 성분들이 담겨 있는데, 흔히 알고 있는 약초 중에는 복분자가 유명하다. 

부부한의원인 인애한의원 강남점과 노원점에서는 개인에 맞춘 적절한 약초 조합으로 

난소노화를 억제하고 착상 능력을 강화시키는 난임 한방치료제를 조제하고 있다.

 

배광록 원장은 “모두 천연성분의 식약청 인증 약재만을 사용하고 임신을 촉진하며 

생리불순, 생리통, 습관성 유산을 예방하고자 하기 때문에 몸에 건강하고 안전하다”고 말했다.

 

자연임신에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배란일을 잘 찾아야 하는데, 

배란점액이 적절하게 나오는지 관찰해야 한다. 

배란점액은 일반 냉과는 다른 투명하고 매끄러운 점액이다. 

특히 배란일이 되기 약 3일 전부터 증가하기 시작한다.

 

인애한의원 강남점 강소정 대표원장은 

“배란점액은 눈으로 보기에 일반 냉·질 분비물과 구별이 잘 안 될 수 있다. 

자궁경부에서 나오기 때문에 배란점액을 제대로 찾아보기 위해서는 면봉을 이용해 질 안쪽을 살짝 긁어주면 쭈욱 하고 늘어나는, 

다소 콧물 같기도 하고 계란 흰자 같기도 한 분비물이 묻어난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성의 10%는 아랫배가 콕콕 아픈 배란통이 같이 나타나기 때문에 

이 때에는 부부관계, 임신시도를 집중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육안 관찰법만으로도 배란점액을 확인할 수 있지만, 

만약 배란점액이 없다거나 잘 모르겠다면 에스트로겐(여성호르몬) 분비가 약해 점액 형성이 잘 안 된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경우는 배란이 되더라도 수정이나 착상에 실패할 수 있는데 정자가 난소, 나팔관과 같은 골반 안쪽으로 진입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러한 경우 임신한약치료와 더불어 한약재를 훈증하는 좌훈이나 태반약침 등으로 

여성호르몬 분비를 강화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게 인애한의원 측의 설명이다.

 

인공수정이나 시험관 아기 시술을 받더라도 준비를 충분히 해 호르몬 분비가 안정된 상태에서 하는 것이 좋다. 

배란점액이 부족하다거나 다낭성난소증후군과 같이 배란이 잘 되지 않는 경우 자연스러운 몸 상태에서 최상의 컨디션이 되도록 먼저 만들어줘야 한다.

 

배란일은 보통 생리시작일로부터 14일 이후이지만 개인차가 있을 수 있다.

자연임신일 경우에는 최대 35일 정도까지는 배란일을 찾아 임신할 수 있다. 

그러나 너무 배란일을 잡기 힘들다면 난소기능강화를 시켜 스스로 배란할 수 있는 힘을 먼저 길러주는 것이 좋다. 

또한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자궁내막증, 물혹, 자궁내막용종, 다낭성난소증후군, 자궁경부이형성증 등으로 

착상이 잘 되지 못하는 자궁 환경이라면 해독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배광록 원장은 “보통 생리혈이 덩어리지고 심한 생리통을 보이며 자궁 골반안의 유착이 발생할 수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임파관을 열어주고 빠르게 혈액순환 촉진해 혈류가 뭉치지 않도록 치료해야 한다”며 

“자연임신지킴이 노원·강남 인애한의원의 한방치료는 난소로 가는 혈류순환을 도와 배란을 촉진하고, 

자궁내막의 혈액 순환과 영양공급 촉진으로 두께를 정상화하도록 치료한다”고 말했다.

 

강소정 원장은 “난소기능저하, 조기폐경, 고령임신의 경우에는 서둘러 임신 시도를 해야 한다. 

공난포나 난포가 자라지 않는 경우라도 포기하지 말고 한 번씩 일어나는 배란에라도 임신시도가 반드시 들어가야 한다”며

“한 번의 기회일지라도 임신에 성공할 수 있으므로 희망의 끈을 놓지 않으시길 바란다. 

냉동 난자를 보관해야 하는 미혼의 경우라면 난소를 보호하면서 과배란에 들어가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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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은선 기자(eun3n@ibab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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