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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9 09:34:06 | 조회수 : 1,105

지긋지긋한 '질염', 재발없는 치료방법은?

본문

 

 

지긋지긋한 질염은 항생제 치료 후에도 금방 재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질염을 일으키는 대부분은 칸디다 질염, 세균성 질염인데 이때 항생제는 유익균(유산균)까지 죽이기 때문에 남용하게 되면 면역력 저하를 더욱 촉진합니다. 

이때에는 면역세포의 기능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한 치료 포인트가 됩니다. 만성 질염으로 보인다면 한방치료가 몸을 방어하도록 도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시적인 증상제거 및 염증제거를 넘어서 면역력을 강화하는 치료를 해야 합니다.

 

한방적으로도 천연 항생성분이 있는 약초와 면역약침, 봉독 등으로 이용합니다. 

화학적으로 만든 항생제와는 다르게 자연의 천연항생치료 물질들은 내성과 부작용의 걱정이 없습니다. 

인체는 자연의 일부이기 때문에 천연물로 만들어진 치료제들에 내성을 일으키지 않습니다. 따라서 꾸준한 치료가 가능합니다. 

 

또한 인체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위장, 장내의 유익균을 강화해야 합니다. 

우리 몸의 면역 글로불린 중 70%가 장에서 만들어지는 것을 볼 때에도 면역력과 장관의 흡수력 및 소화기능은 관계가 깊습니다. 

따라서 위와 장의 기능을 떨어뜨리는 인스턴트 음식이나 화학조미료, 면과 빵과 같은 밀가루 음식은 냉대하, 냉증, 질염치료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유산균이 제 기능을 못하면 장이 나빠지고 물같은 냉이 쏟아지거나 치즈같이 뭉글거리는 분비물이 늘어나는데 칸디다(곰팡이)균이 증식해서입니다.

 

항생제는 병에 걸렸을 때 세균을 물리치지만 우리 몸 안의 유익균까지 제거해 버리기 때문에 항생제를 자주, 

혹은 오래 복용할 경우 장내, 질내의 유익균이 줄어들고 유해균이 늘어나면서 만성 질염이 발생하게 됩니다. 

따라서 질염에 걸렸을 때에도 항생제로 치료하기 보다는 면역력을 키우고 질내 유익균이 더 잘 살 수 있는 질내 환경을 만들어나가는 한방치료가 필요합니다.

 

성전파성질환(STD)인 가드넬라, 유레아플라즈마 등은 균이 완전히 없어지도록 항생제 치료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항생제 치료 후에도 골반통이나 요도 자극, 배뇨통 등이 있다면 한방치료로 기능을 회복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인애한의원 강남점에서는 한약재의 백혈구 탐식작용 증가, 향균작용, 항염증 작용을 이용해 몸 상태에 맞추어 

천연 좌욕제, 좌훈치료, 면역약침치료, 냉이 많거나 가려울 경우 질내 환경을 잡아주는 한약 복용도 함께 합니다. 

인애수라는 자연효소를 사용하여 유산균의 증식도 돕고 있습니다.

 

항생제를 먹어야 한다고 하는데 한약 및 한방치료로 치료가 되는지는 환자분들이 가장 많이 물어보는 질문중의 하나입니다. 

한약재중에는 백혈구의 탐식작용을 증가시켜주고, 항균, 항염증작용을 가지는 천연 항생제가 있습니다. 

질, 자궁을 튼튼하게 해 주는 한약재와, 항균, 항염증작용을 가지는 천연 항생제와 같은 한약재들로 치료해 나가기 때문에 

질염증상이 있을 때에도 항생제 없이 치료해 나갈 수 있고 질염증상이 없을 때에도 질염을 예방해 나갈 수 있습니다.

 

임상연구결과 한방치료를 통해 질염 전체 환자중 86%에서 증상이 호전됐고 검사결과상에서도 염증이 치료되어 치료효과를 나타낸 것은 78%였고 

테리아로 인한 경우는 100%소실, 칸디다로 인한 경우에는 60%가 소실됐습니다. 

전체 환자 중 86%에서 증상이 호전됐고 실험실 검사상 으로도 염증, 세균이 소실되어 치료효과를 나타낸 것은 78%였습니다. 

만성 염증, 질염으로 고민하고 있다면 한방의 천연 항생치료로 건강해지시길 바랍니다.

 

*강소정 원장은 경희대 한의과대학 부인과 박사과정을 밟고 있으며 서울대, 가천대, CHA의과학대학교 등에서도 인문학과 한의학을 공부했다.

려한의원, 미소진한의원, 인제요양병원 등에서 환자들을 진료했고, 현재는 인애한의원 강남점 대표원장으로 일하고 있다. 

대한한방부인과학회, 대한한방소아과학회 등에서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주요 논문으로는 ‘동의보감의 망진(望診)에 나타난 의학적 시선’(한방생리학)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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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 강소정(ibabynews@ibab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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