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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2017-09-18 17:52:50 | 조회수 : 708

"조기폐경 진단 받았다면, 빨리 치료 시작해야"

본문

 

 

 

 

조기폐경은 조기난소부전이라고도 하며 40세 이전에 페경이 오는 걸 이야기한다. 

폐경수치 기준은 FSH40 이상일 경우 진단받게 된다. 

그런데 이 조기폐경의 유병율이 생각보다 낮지 않다. 30대에서는 100명 중 1명이고, 20대에서는 1000명 중 1명에게서 발생한다.


생리가 부자연스럽고, 생리불순이 심하다면 그리고 호전되는 것을 느끼지 못한다면 

혹시 조기폐경은 아닌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나이가 들면서 오는 현상이 폐경이지만, 난소나이가 많은 경우 AMH가 저하되면서 폐경 진단을 받기도 한다. 

여성은 20대에서 AMH가 4정도 였다가 35세 이상이되면 3.0 밑으로 떨어진다. 40대 초반에는 수치가 1정도 도달하며 폐경에 가까워질수록 낮아진다. 

원인은 유전성, 바이러스나 세균의 감염, 항암치료, 방사선, 환경호르몬, 자가면역질환등으로 보고 있지만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또한 난소절제수술 이후에 나타난 경우가 있다. 난소 절제를 하게 시행하면 난소세포가 없게 되고 난포도 생기지 않아 폐경이 된다. 

그래서 원인치료보다는 폐경이 되면서 부족해지는 여성호르몬을 투여하는 방법밖에 없다.

그러나 여성호르몬을 투여한다고해서 난소기능이 회복되는 것은 아니다. 

여성호르몬은 끊긴 생리를 되돌릴 뿐 생식력을 살리는 치료는 아니기 때문이다. 

여성호르몬이 부족해져서 나타나는 갱년기증상-골다공증, 안면홍조, 불면증을 예방하기 위해 투여하는 것이다.

조기폐경 진단을 받았다면 최대한 빠른시간 안에 가임력을 보존하기 위한 한방치료를 받으시길 권한다. 

난소기능저하로 배란이 점점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임맥과 포맥으로 가는 기혈 순환을 촉진하고 난소기능강화에 도움되는 생약을 처방하게 된다. 

호르몬제가 아니기 때문에 바로 생리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점차 배란을 회복하고 폐경수치가 호전되는 케이스가 있다. 

지금까지의 이론은 원시난포 수가 정해져있어서 난포가 고갈되면 배란이 안된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최근 “난소의 체세포에서 난포를 만들어 낸다”라는 연구결과가 있어 난소 상태를 건강하게 만들어주면 배란의 희망을 가질 수 있다. 

난자의 남은 개수가 적을 뿐이지 완전히 임신을 못한다는 것은 아니다.

인애한의원 강남점에서는 조기폐경의 원인을 신허(신장에너지 부족)으로 보고 

타고난 생명에너지가 부족한 것으로 보고 기능을 회복시키기 위한 치료를 한다. 

치료목표는 배란성 월경주기를 형성하고 난소기능을 강화하는 것이다. 

고령임신이나 시험관아기, 미혼인 경우 냉동란으로 난자보관을 위해 난소기능의 회복과 난포성장 및 난자배출을 도와주며 

시험관 성공확률이나 임신율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난소가 약해 공난포가 나오는 경우에도 보강치료를 통해 실질적인 난포를 채취할 수 있다. 

난소가 강화돼야 착상까지 연결할 수 있다. 치료는 FSH의 유의한 감소와 E2수치를 정상화하는 것을 목표로 삼으며, 

기능회복이 보일 때 빠른 임신시도를 권유하고 있다.

인애한의원 네트워크에서는 한방치료 후 AMH 상승 및 임신성공 사례를 논문발표 했다. 

AMH 0점대에서도 임신(자연임신·시험관 병행성공)이 가능하므로 배란을 회복하는데 중점을 두어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 

희망적인 것은, 난소기능저하 및 조기폐경 중 약 27% 정도는 배란이 확인되고, 5~10%는 임신도 성공한다는 연구가 있다는 것이다. 

심지어 8년간 생리를 하지 않다가 주기적인 생리를 회복하는 경우도 있다. 

무엇보다 조기폐경 진단을 받았을 경우, 빨리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희망의 끈을 놓지 마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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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 강소정(ibabynews@ibab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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