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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2017-09-18 17:38:26 | 조회수 : 451

`불임이 아닌 난임` 이겨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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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임'으로 고통 받는 부부들이 늘어나고 있다. 

국내 6쌍 중 1쌍의 부부에게서 불임이 나타나고 있으며,

불임클리닉을 찾는 부부들이 늘어나 불임클리닉의 수도 크게 증가했다. 

 
현대 여성과 남성들의 결혼 연령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여성의 경우 난소와 자궁이 노화되면 자연히 임신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게 된다. 

여성의 난자는 태어날 때부터 거의 완성 상태로 존재하는데, 

특히 여자 아기의 난소에는 1차 난모 세포들이 약 100만개~200만개 정도 존재한다. 

그러므로 35세가 된 여성의 난자는 35년의 나이를 가진 것이고, 

40세가 된 여성의 난자 나이는 40세이다. 

따라서 나이가 들수록 임신이 어려워지는 것은 사실 당연한 일일 수 있다.
 
남성들의 정자 역시 안전하지 않다. 

대부분의 현대인들은 심한 스트레스 속에서 살고 있다. 

특히 현대의 대한민국 남성들은 서구적인 식습관과 과도한 음주 문화, 

야근을 수시로 하는 업무 속에서 피로와 체중 증가 등의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또한 흡연 습관 역시 정자의 질을 떨어트리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이러한 모든 생활습관들은 호르몬 균형에 영향을 미쳐 생식기능을 저하시킬 수 밖에 없게 된다. 

이처럼 현대의 불임은 생식 기능 자체의 문제라기 보다 

다양하고 복합적인 원인들에 의해 얽혀있는 경우가 많다.  

불임 부부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위적인 배란 유도제로 과잉 배란을 돕고, 

체외에서 미리 수정해 자궁에 삽입하는 등 다양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지만 

일반적인 보조 생식술이 도와주는 방법들로는 한계에 부딪히는 경우가 많다. 

한의학에서는 그보다 먼저 근본적인 문제들을 개선하고 치료해가는 것을 중요하게 여긴다. 

몸을 살리고, 회복하는 것이 임신이라는 꽃을 피울 수 있는 첫걸음이라는 것. 

한의학에 따르면 불임의 원인은 우리 몸의 불균형에 있다. 

우리 몸은 스스로 치료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한의학적인 치료는 이러한 자가회복능력을 최대한 도와주고, 

그 기능을 끌어올리기 위해 진행된다.  

급성적인 질환이나 기질적으로 변화가 어려운 큰 문제일 경우 양방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 몸의 자생능력이 저하돼 임신 능력이 저하된 경우, 

특히 양방적으로 그 원인을 밝힐 수 없는 난임의 경우라면 

한의학적인 도움을 통해 난소와 자궁내막을 튼튼하게 해주고, 

몸 전체의 밸런스를 맞춰줘 임신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게 도울 수 있다. 

또한 임신의 당사자인 부부가 함께 위로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규칙적인 식생활, 적절한 운동, 풍부한 영양 섭취 등을 함께 하면서 

스트레스, 피로, 술, 담배, 편식 등을 줄인다면 보다 임신 확률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도움말 : 인애한의원 수원점 지은혜 원장) 

cs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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