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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2 15:15:52 | 조회수 : 5,069
OBS 닥터&스타 '최수린씨 편' 강남점 정소영 원장 출연
강남점 정소영 원장은 지난 11월 15일 왕년의 중년 스타에게 외모와 건강을 되돌려주는 메이크오버 프로그램인 ‘OBS 닥터&스타’에 출연했습니다.
스타 주인공은 최근 KBS2 드라마에서 외모와 어울리지 않는 뛰어난 악녀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는 탤런트 최수린씨. 최수린씨는 평소 생리 후나 피곤하고 스트레스를 받을 때면 어김없이 방광염을 앓았습니다.
최수린씨의 건강주치의로 나선 정소영 원장은 “방광염을 방치해서 항생제를 복용해도 잘 낫지 않거나 1년에 3회 이상 방광염이 자주 걸리는 경우에는 만성방광염으로 진단된다”며 “근본적으로는 방광이 약해졌기 때문에 자꾸 방광염에 걸리게 되고 이에 따라 자주 항생제를 복용하다 보면 약에 내성이 생겨 치료가 잘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습니다.
정소영 원장은 “방광염 증상이 발생할 때, 제대로 된 치료법을 알지 못해 병을 키우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1년에 3회 이상 발생하는 방광염인 만성방광염은 반드시 조기에 치료해야 간질성방광이나 과민성방광으로의 진행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소영 원장은 “방광의 기운을 모아주고 조절해주는 침, 뜸치료를 병행하면 방광염 치료율을 훨씬 높일 수 있다”며 “여성에게 자주 나타나는 질환을 근본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지식을 갖고 풍부한 경험을 가진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