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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2019-04-24 14:03:51 | 조회수 : 1,379

갱년기 증상과 예방법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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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흐르고, 나이가 들면서 겉으로 드러나는 외모 뿐만 아니라,

몸 내부적으로도 다양한 변화가 찾아오는데요, 여성분들의 경우,

40대 중후반부터 점차 생리양의 변화를 느끼기 시작합니다.

여성은 나이가 들면서 난소기능이 노화되고,

여성호르몬의 감소로 인해 생리양이 줄어드는데,

 특히, 50세 전후로 생리가 더 이상 나오지 않는 폐경을 경험합니다.

이처럼 생리양의 감소 및 다양한 신체적, 심리적 변화가 발생하는 폐경 전후의 시기를 갱년기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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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에는 호르몬의 변화로 여러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대표적으로 자꾸 식은땀을 흘리며 열이 오르는 상열감, 안면홍조

 가슴 두근거림, 수면장애, 피로감, 골다공증 등을 호소합니다.

 신체적인 증상 외에 불안감, 우울증 등의 심리적인 증상을 동반하기도 하며

잦은 감정의 기복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개개인의 건강상태, 나타내는 증상의 정도 등에 따라

 갱년기 증상을 호소하는 기간에는 큰 차이가 있는데요,

 1~2년 후에 자연스레 소실되기도 하지만, 4~7년 정도 지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갱년기 증상은 여성이라면 흔히 경험할 수 있는 현상이라

생각하고 치료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여 대수롭지 않게 지나치는 경우도 있는데요,

 수면장애와 피로감, 불편한 여러 신체 증상으로 삶의 질이 저하될 수 있고

, 또한 잦은 감정기복과 스트레스의 증가로 인해 가족,

친구들 등 주변 사람들도 함께 힘들어질 수 있기 때문에 방치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증상이 지속되면 몸의 회복속도 또한 더뎌질 수 있는 만큼

 빠른 회복을 위해서라도 조기에 관리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자율신경계의 균형을 회복하고,

 혈액순환을 개선하여 전반적인 몸의 건강상태를 도와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개개인의 몸 상태를 파악하여, 그에 맞는 맞춤한약, 침치료, 뜸치료 등을 통해

 호르몬의 변화로 발생한 체내 불균형을 바로잡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여 부족한 진액을 보충하며,

저하된 오장육부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갱년기 증상은 개개인에 맞는 치료와 더불어 예방 또한 중요한데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균형잡힌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입니다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고, 적절한 운동을 통해 근력을 강화하고 스트레스를 해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수면을 방해할 수 있는 카페인 섭취를 줄여 충분한 수면시간을 확보하고,

 혼자 감당하기보다 주변 사람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는 것이 좋습니다.

 갱년기 증상이 지속된다면, 방치하지 마시고,

 잘 극복하여 앞으로의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조기에 관리해 주실 것을 권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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