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 ] 2008-08-24 00:26:51 | 조회수 : 14,116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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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여기 질염치료도 하나요...?
저는 지금 병원에 3일째 다니고 있는 중이구요
3일 전부터 질이 굉장히 아파서 병원에 갔어요.
다른 분들이 질염때문에 고통을 느낀다고 하면 대부분은
냉이 심하게나오거나 냄새가 심하거나 가려움 ... 등등 있지만
전 질밖에 염증처럼 까지고 피나오고 따갑고 심하게 붓구요.
소변볼때 소변보는게 두려울정도로 너무너무 아프고 정말 한마디로 죽을것같네요...
지금은 소변보기가 두려워서 액채로 된 소변으로 나가는것들 (물..국..) 같은건 거의 안먹고있습니다
오늘아침에는 일어났더니 생리일도 아닌데 생리처럼 질에서 분비물과함께
피가 생리처럼 아주많이 나왔더군요 지금 생리대 착용하고있지만
병원에 일단 와보래서 병원 가봤더니 약만발라주고 끝났네요...
병원에선 치료 다 될때까지 하루하루 계속 병원 오라고 하지만 나아지는 기미는 안보이고
점점 심해지기만 하네요ㅠ...
바르는 약도 주고 먹는약도 받았지만
도저히 하루하루, 한시간, 10분, 1분이 괴로워서 견딜 수가 없네요..
재대로 걷지도 못하고 말하지도못하고 제대로 앉을수도없고 누울수도 없네요..
계속 눈에선 눈물밖에 안나오고 너무너무 따갑고 쓰리고 미칠거같네요.......
제가 다니는 산부인과는 산후조리, 산모들 전용 산부인과 인것같은데요
질염 전문 산부인과로 옮겨야 할까요?
집에서 계속 진통제 먹고 약먹고 이거저거 약 다 챙겨먹곤 하지만
요즘 또 감기랑 겹쳐서 새벽만되면 40도가 가까이되는 열에 질도 아파서 잠에서깨고
정말 안아프게 하는 수술이 있다면 수술이라도 받고싶네요...
제가 병원에서 칸디다성? 질염이라고 들은것같은데요...여성의2/3이 겪는 거라던데
제가 주위 사람들한테 들어본결과...같은 칸디다성 질염이라고해도 전 정말로 심한것같아요
입원이라도 하고싶고 단 1분을 견디기 힘들어서 죽고만 싶습니다..
스트레스받으면 안된다고했는데...집에서 너무너무 아프니깐 아픈걸로 스트레스를 받네요..
해결책 없을까요..전 수술도 괜찮고 입원도 괜찮으니..고통을 안받았으면 좋겠어요...
아님 최대한 빠른 시일내로 나을수 있는 방도가 있을까요?.....치료는 몇일정도 걸리나요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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