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 ] 2008-08-09 20:05:40 | 조회수 : 20,690
다시 질의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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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답변 감사드리며 다시 질의드립니다.
사실 2년이상이나 빈뇨 등을 겪으면서 방광기능이 무척 떨어진 게 아니냐 싶어서요. 요도염때문이라해서 항생제 4개월 먹고 염증은 다 없어진 상태에서 과민성 방광이 더 악화된 측면이 있습니다. 전립선전문 한의원에서 약이나 침을 맞았데도 통증은 완화되었으나 배뇨증상은 오히려 악화된 것 같습니다.
과민성 방광이라면 지나치게 민감하여 빈뇨가 되는 것이라 하겠지만 제 경우 방광의 저장기능이 너무 약해서 약간의 오줌이라도 있으면 불편해 지는 것 같아서요. 어쩌면 방광저장을 위한 배뇨괄약근이 문제일수도 있겠죠
오줌을 누고나면 그 당시는 편안한데, 10분만 지나도 복근이나 배뇨괄약근이 긴장되는 느낌이 들고, 그래서 엄청 신경이 쓰인다는 겁니다. 이런 증상도 과민성방광 범주에 들어가는 것인지요? 오줌속도가 너무약해서 그냥 흐르듯 하고요.
단순히 과민성방광이 아니라 신축성이나 탄력성이 떨어진 약화된 방광기능을 회복시키는 처방이 가능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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