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 ] 2008-07-23 14:06:20 | 조회수 : 14,869
과민성방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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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살이구요
미국에서 돌아온지 1달이 넘었는데
2달전부터 과민성방광증상이 생겼습니다.
3시간짜리 공연을 보는데 휴식시간을 참지못하고 화장실로 달려가야했고
갔다와서도 또 가고싶어지는 등의 해프닝이 있고부터
영화나 공연은 멀리하고
비행기타고 16시간을 올때 최고조로 달해서
30분마다 한번씩 화장실에 갔는데
소변의 양도 무척 적었구요.
그래서 한국에 오자마자 산부인과를 찾았는데
소변검사를 해도 병균도 없다고 하고 그냥 신경성이라고 말해주고 3일치 약을 지어줬습니다
덕분에 조금 나아지는 듯 싶었는데
제가 술을 좀 좋아해서 그런지 몰라도
다시 증상이 재발하는것같고
여전히 극장을 가도 온 신경이 그쪽으로만 쏠립니다..
최근에 차타고 여행도 시도했는데
돌아올때 결국엔 차를 세우고 화장실에 가서
다른사람들에게 피해를 끼쳤어요..
찾아보니 저같은 증상 가진분들이 꽤 있는것같은데
나았다 싶다가도
이런일이 있을라 치면 계속 불안하게되니
어찌할바를 모르겠습니다.
궁금한점은
한약2달치로 표시되어있는데
금액은 어느정도 되며
중간에 금주해야하는것인지 궁금하고
뜸이나 침도 같이 병행해야하는건지
그렇다면 또 금액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궁금합니다.
빠른 답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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