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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점 l ] 2013-03-11 23:02:38 | 조회수 : 6,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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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증상은 빈뇨감과 잔뇨감 소변이 가늘고 묽은 느낌
새벽에 한번은 깨서 화장실에 갑니다.
가끔은 손에 힘이 풀리는 것 같기도 하고
클리토리스와 질이 떨리는 증상이 나타날 때는 야릇한 기분이 듭니다.
요도가 아픈건지 클리토리스가 예민한건지 방광이 아픈건지 잘 구분이 안되게
생식기 부분이 어딘가에서 통증이 오는 느낌과 아랫배와 생식기가 땡겨지는 느낌과
생리기간 때 나타는 생리통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산부인과에서 소변 검사였을 때 방광에 염증이 있다고 결과가 나왔습니다.
항생제를 일주일정도 먹고 내과에 가서 소변 검사를 했을 땐 염증이 없다고 나왔는데
빈뇨증상이 여전하여 항생제 처방을 다시 받고 한의원에 가서 소변검사를 하였을 때 세균과 염증이 있다고
결과 나왔습니다.
2주가 넘는 위와 같은 증상으로 고통중입니다. 방광염인 줄 알고 항생제만 투여했다가 낳지 않을 경우
다른 원인균 검사를 해보라는 말을 보았는데 위에 증상이 요도염증후군은 아닌지 방광염 증상이 맞는지
궁금합니다.상담부탁드립니다. 

답변

네 안녕하세요 인애한의원입니다. 요도증후군과 방광염 둘다 가능성이 있지만 지금은 방광염의 가능성이 더 큽니다. 항생제 일주일먹고 염증없다고 나온 것도 약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잡혔지만 다시 염증이 생긴경우라고 본다면, 방광염이 심해서 염증이 잘 안 잡히는 경우입니다. 먼저는 다른 원인균에 대한 검사가 필요하기도하고 세균배양검사에서도 특별한 원인이 없거나 염증치료가 너무 길어진다면 방광이 많이 약해져서 염증이 잘 치료되지 않는 경우이므로 한방치료가 더 필요한 경우입니다. 염증이 없이 아랫배나 생식기 주위의 통증이 나타난다면 요도증후군이 더 의심되겠지만 지금은 염증에 대한 적극적인 검사와 치료가 필요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먼저는 다른 원인균에 대한 검사를 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물 충분히 드시고, 치료받고 좋은 결과 있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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