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 ] 2012-10-17 20:32:37 | 조회수 : 5,923
과민성 방광염 질문 입니다.
본문
안녕하세요 8년 정도 과민성 방광염인거 같아요
제가 20살때 처음 이 병을 앓은거 같은데 그때는 화장실이 왜 자주 가고 싶을까 라는 생각만했어요
그때 친구가 옆에서 화장실가고 싶단말을 많이해서 나도 심리적으로 그런가 하고 넘겼거든요
그때도 증상은 무지 심했는데 제 생각엔 그땐 방광염정도의 작은 질환이었는데 방광염이라는게 뭔지도 몰랐고 화장실 자주 가는 병이 있다는거 자체가 상상이 안됐고요. 그때는 마냥 창피하니깐 그냥 혼자 엄청 전전긍긍했어요
지금생각하면 그때 약 일주일만 먹었어도 내인생이 바꼈을텐데 라는 생각이 들어서 엄청 힘들어요
제가 나름 그래도 소변을 잘 참고 있다고 생각햇어요
화장실이 옆에있음 엄청 참는데 남에 집 갔다거나 1시간이상 차탄다거나 또 가족이나 남자친구 같이 제병을 알고 있는 사람은 괜찮은데 제병을 모르는 사람이거나 긴장되는 경우는 안가고 싶어도 마려운 증상이 일어나요
가고싶지 않아도 무조건 화장실만 보면들리는건 습관이고 인제 가고싶은지 안가고 싶은지 구분을 못할때도 많아요
가슴이 답답하고 머리가 지끈거려서 어지럽고 소화도 안되고 남들이 보면 화장실 자주가는게 뭔 큰병이냐 하겠지만, 만병의 근원이 바로 과민성 방광염인듯 해요 뭐.....그래도 잘 참았어요 어디가야 하는 날이면 물 안먹고 시간 체크해가면서 화장실 가고 급박하게 가고 싶은적도 있긴 가끔 있지만, 참을수 있는거 아니깐 남자친구랑 놀러갈때도 한시간반 두시간은 그냥 잘 넘기고 그랬어요 근데 얼마전 남자친구와 차를 타고 가다가 예고치 않게 남자친구 친구가 같이 차를 타게 되었는데 그시기엔 너무 컨디션이 좋아서 나도 스스로 나을수 있나 이런생각까지 들 정도로 매우 좋았는데 그날 같이 차를 타고 가는데 조금 또 긴장이 되더라고요 늘 있는 일이니깐 그냥 있었어요 그런데 차가 너무 막히기 시작하는거에요 그 순간 갑자기 요의를 느꼈어요 그러면서 괜히 남자친구 친구가 있으니깐 세워달랄수도 없고 괜찮은척 창피하지 않으려고 애쓰다가 순간
이러다 싸버리면 난 어떻하지 무슨 창피지 실수하면 어쩌지 하는 생각이 드는 순간 온몸이 떨리더니 다리가 후들거리고 심장이 미친듯 벌렁거리면서 극한의 공포감이 찾아왔어요 전 제몸이마비가 되는줄알았어요
그러고 이러다 싸겟다싶어서 생각해보니 이 근처에서 약속이 있다고 차에서 내렸어요 그리곤 주위에 화장실을 가서 소변을 보는데 너무 무서워서 눈물이 낫어요 그래도 이 병 8년째 앓았고 인제 뭐 괴롭지만 적응은 됐다고 생각했는데 태어나서 그런느낌 처음이에요
제가 40분거리의 직장에 다니고 있는데 차가 늘 막혀요
그래도 그전에 잘타고 다녔는데 물조절에 미리화장실가고 해서 별 걱정없이 잘버텻는데 이번일이 있고나서 부터는
너무 무서워요 차를 탄다 생각만해도 그때 그 공포감이 밀려올까봐 너무 무섭네요
요이삼주동안 너무 공포감에 시달려서 가만히 있어도 눈물이 나도 미칠꺼 같은 공포감에 불안공포우울이 겹쳐서 차라리 죽었음좋겟다 이생각만 나고 너무나 제 자신이 불쌍해요
전 그래도 잘 참는 편이었는데 사실 제가 실수하면 어쩌나 생각을 한게 과민성방광염을 고쳐보고 싶어서 인터넷을 보다가
인애한의원이 마지막 희망인가라는 생각에 정독을 했거든요 아무래도 제 치부이다보니 이런쪽에서 심리적으로 약해요
정독을하는데 직장인 어느여성이 소변이 센다는 글을 보는데 처음엔 아 나는 참을수 있고 센다는 생각이나 세질않으니 정말 다행이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것도 잠시 얼마 후 부터 어 나도 저렇게 되면 어쩌나 나도 모르게 세면 어쩌나 이런생각에 불안할때가 많았어요
그러다 마침 그날에 어 남자친구 친구가 차에 같이 탓는데 나도 그렇게 되면 어쩌지 이렇게 생각이 드는 순간 공포가 찾아왔거든요 근데 오늘은 차도 타지도 않았는데 직장에서 사내식당에서 갑자기 화장실 가고싶지 않은거 뻔히 하는데 갑자기 그 공포가 밀려왔어요 전 어떻하면 좋을지 모르겠어요
저와 같은 병을 앓는 사람들을 보며 희망과용기를 가지고 살려고 글을보며 나만 그런게 아니다라고 마음을 달래고 싶었는데 오히려 그 사례들이 독이 되어서 저에게 돌이킬수 없는 불안감을 주네요
내일 직장갈일이 막막해지고 앞으로 전 제 자신을 포기하고 살아야 하는건지 어떠한 답이 없으니 너무나 막막해요
전 8년간 잘 참았잖아요 세거나 그럴일이없죠 제가 심리적으로 그런생각을 한다고 해서 그렇게 될순없잖아요
절대 아니었음 좋겠어요
제가 지방에 살아서 서울에 가면 꼭 인애한의원을 갈려고 마음먹고 있었는데 이제는 5분거리10분거리도 너무 무서워요 제가 혹시나 실수를 해서 절망감에 빠질까봐 그 온 몸이 떨리고 심장이 내려앉는 공포감이 올까봐요
제가 너무 급하고 우울한 마음에 말이 길어졌어요 하지만 전 그만큼 절박해요
약을 먹고 몸이 건강해지면은 그 공포스런 순간의 기억이 없어질까요
매일 과민성방광염이 걸리기전 20살초를 그리워했는데 그때는 화장실을 거의 안가고 살았거든요
매일 그때로 돌아가고싶다였는데 인제는 한달전으로라도 돌아가고 싶어요
직장가는게 너무 무서워지고 그렇다고 부모님이 직장 잘다니고 있다고 너무 좋아하시는데 그 기대감을 깨버리기도 죄송하고 이도저도 아무것도 못하고 하루하루 죽어가는거 같아요. 직장을 그만두면 한편으론 출퇴근에 여러가지 요인에서 벚어나서 괜찮아지겠지만 다른직장을 구해도 똑같이 이런걸로 힘들텐데 인생의 낙오자가 된 기분이에요
제발 도와주세요
혹시나 제가 직장에서 전화를 못받을경우는 메일로 답변 부탁드릴께요
참고로 야뇨증은 없어요 가격문의도요
제가 20살때 처음 이 병을 앓은거 같은데 그때는 화장실이 왜 자주 가고 싶을까 라는 생각만했어요
그때 친구가 옆에서 화장실가고 싶단말을 많이해서 나도 심리적으로 그런가 하고 넘겼거든요
그때도 증상은 무지 심했는데 제 생각엔 그땐 방광염정도의 작은 질환이었는데 방광염이라는게 뭔지도 몰랐고 화장실 자주 가는 병이 있다는거 자체가 상상이 안됐고요. 그때는 마냥 창피하니깐 그냥 혼자 엄청 전전긍긍했어요
지금생각하면 그때 약 일주일만 먹었어도 내인생이 바꼈을텐데 라는 생각이 들어서 엄청 힘들어요
제가 나름 그래도 소변을 잘 참고 있다고 생각햇어요
화장실이 옆에있음 엄청 참는데 남에 집 갔다거나 1시간이상 차탄다거나 또 가족이나 남자친구 같이 제병을 알고 있는 사람은 괜찮은데 제병을 모르는 사람이거나 긴장되는 경우는 안가고 싶어도 마려운 증상이 일어나요
가고싶지 않아도 무조건 화장실만 보면들리는건 습관이고 인제 가고싶은지 안가고 싶은지 구분을 못할때도 많아요
가슴이 답답하고 머리가 지끈거려서 어지럽고 소화도 안되고 남들이 보면 화장실 자주가는게 뭔 큰병이냐 하겠지만, 만병의 근원이 바로 과민성 방광염인듯 해요 뭐.....그래도 잘 참았어요 어디가야 하는 날이면 물 안먹고 시간 체크해가면서 화장실 가고 급박하게 가고 싶은적도 있긴 가끔 있지만, 참을수 있는거 아니깐 남자친구랑 놀러갈때도 한시간반 두시간은 그냥 잘 넘기고 그랬어요 근데 얼마전 남자친구와 차를 타고 가다가 예고치 않게 남자친구 친구가 같이 차를 타게 되었는데 그시기엔 너무 컨디션이 좋아서 나도 스스로 나을수 있나 이런생각까지 들 정도로 매우 좋았는데 그날 같이 차를 타고 가는데 조금 또 긴장이 되더라고요 늘 있는 일이니깐 그냥 있었어요 그런데 차가 너무 막히기 시작하는거에요 그 순간 갑자기 요의를 느꼈어요 그러면서 괜히 남자친구 친구가 있으니깐 세워달랄수도 없고 괜찮은척 창피하지 않으려고 애쓰다가 순간
이러다 싸버리면 난 어떻하지 무슨 창피지 실수하면 어쩌지 하는 생각이 드는 순간 온몸이 떨리더니 다리가 후들거리고 심장이 미친듯 벌렁거리면서 극한의 공포감이 찾아왔어요 전 제몸이마비가 되는줄알았어요
그러고 이러다 싸겟다싶어서 생각해보니 이 근처에서 약속이 있다고 차에서 내렸어요 그리곤 주위에 화장실을 가서 소변을 보는데 너무 무서워서 눈물이 낫어요 그래도 이 병 8년째 앓았고 인제 뭐 괴롭지만 적응은 됐다고 생각했는데 태어나서 그런느낌 처음이에요
제가 40분거리의 직장에 다니고 있는데 차가 늘 막혀요
그래도 그전에 잘타고 다녔는데 물조절에 미리화장실가고 해서 별 걱정없이 잘버텻는데 이번일이 있고나서 부터는
너무 무서워요 차를 탄다 생각만해도 그때 그 공포감이 밀려올까봐 너무 무섭네요
요이삼주동안 너무 공포감에 시달려서 가만히 있어도 눈물이 나도 미칠꺼 같은 공포감에 불안공포우울이 겹쳐서 차라리 죽었음좋겟다 이생각만 나고 너무나 제 자신이 불쌍해요
전 그래도 잘 참는 편이었는데 사실 제가 실수하면 어쩌나 생각을 한게 과민성방광염을 고쳐보고 싶어서 인터넷을 보다가
인애한의원이 마지막 희망인가라는 생각에 정독을 했거든요 아무래도 제 치부이다보니 이런쪽에서 심리적으로 약해요
정독을하는데 직장인 어느여성이 소변이 센다는 글을 보는데 처음엔 아 나는 참을수 있고 센다는 생각이나 세질않으니 정말 다행이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것도 잠시 얼마 후 부터 어 나도 저렇게 되면 어쩌나 나도 모르게 세면 어쩌나 이런생각에 불안할때가 많았어요
그러다 마침 그날에 어 남자친구 친구가 차에 같이 탓는데 나도 그렇게 되면 어쩌지 이렇게 생각이 드는 순간 공포가 찾아왔거든요 근데 오늘은 차도 타지도 않았는데 직장에서 사내식당에서 갑자기 화장실 가고싶지 않은거 뻔히 하는데 갑자기 그 공포가 밀려왔어요 전 어떻하면 좋을지 모르겠어요
저와 같은 병을 앓는 사람들을 보며 희망과용기를 가지고 살려고 글을보며 나만 그런게 아니다라고 마음을 달래고 싶었는데 오히려 그 사례들이 독이 되어서 저에게 돌이킬수 없는 불안감을 주네요
내일 직장갈일이 막막해지고 앞으로 전 제 자신을 포기하고 살아야 하는건지 어떠한 답이 없으니 너무나 막막해요
전 8년간 잘 참았잖아요 세거나 그럴일이없죠 제가 심리적으로 그런생각을 한다고 해서 그렇게 될순없잖아요
절대 아니었음 좋겠어요
제가 지방에 살아서 서울에 가면 꼭 인애한의원을 갈려고 마음먹고 있었는데 이제는 5분거리10분거리도 너무 무서워요 제가 혹시나 실수를 해서 절망감에 빠질까봐 그 온 몸이 떨리고 심장이 내려앉는 공포감이 올까봐요
제가 너무 급하고 우울한 마음에 말이 길어졌어요 하지만 전 그만큼 절박해요
약을 먹고 몸이 건강해지면은 그 공포스런 순간의 기억이 없어질까요
매일 과민성방광염이 걸리기전 20살초를 그리워했는데 그때는 화장실을 거의 안가고 살았거든요
매일 그때로 돌아가고싶다였는데 인제는 한달전으로라도 돌아가고 싶어요
직장가는게 너무 무서워지고 그렇다고 부모님이 직장 잘다니고 있다고 너무 좋아하시는데 그 기대감을 깨버리기도 죄송하고 이도저도 아무것도 못하고 하루하루 죽어가는거 같아요. 직장을 그만두면 한편으론 출퇴근에 여러가지 요인에서 벚어나서 괜찮아지겠지만 다른직장을 구해도 똑같이 이런걸로 힘들텐데 인생의 낙오자가 된 기분이에요
제발 도와주세요
혹시나 제가 직장에서 전화를 못받을경우는 메일로 답변 부탁드릴께요
참고로 야뇨증은 없어요 가격문의도요
답변
전화로 상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