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 ] 2012-09-22 18:45:33 | 조회수 : 5,954
답변이 너무 무책임합니다.
본문
답변이 너무 무책임 합니다.
제가 한의원을 안 다녀본줄 아십니까
저도 다닐만큼 다녀봤습니다.
그런데 한의사라는 사람들이 병증진단도 제대로 못합니다.
그래서 제 스스로 연구해서 이만큼이라도 고친 겁니다.
그런데 한의원가면 공짜로 고쳐줍니까
시간은 남아돕니까
한의원가면 돈들고 시간들고 제대로 고치지도 못하고
진단조차 제대로 내릴줄도 모릅니다.
저의 건강을 걱정해서 가르쳐줄수 없다는
답변은 앞뒤가 안 맞네요
제가 지금 약을 이렇게 먹고 있는데 의사라면
이렇게 먹는게 나쁜지 안 나쁜지 독을 먹는지 약을 먹는지
정도는 가르쳐 줘야 되는거 아닙니까
의사 맞습니까? 의료사고시 책임을 걱정해서 티끌만큼도
책임이 따르는 말은 안해주겠다는거 같은데
참 삭막한 세상입니다.
요즘같이 삭막한 세상에 기대를 한 내 잘못이 크네요
제가 한의원을 안 다녀본줄 아십니까
저도 다닐만큼 다녀봤습니다.
그런데 한의사라는 사람들이 병증진단도 제대로 못합니다.
그래서 제 스스로 연구해서 이만큼이라도 고친 겁니다.
그런데 한의원가면 공짜로 고쳐줍니까
시간은 남아돕니까
한의원가면 돈들고 시간들고 제대로 고치지도 못하고
진단조차 제대로 내릴줄도 모릅니다.
저의 건강을 걱정해서 가르쳐줄수 없다는
답변은 앞뒤가 안 맞네요
제가 지금 약을 이렇게 먹고 있는데 의사라면
이렇게 먹는게 나쁜지 안 나쁜지 독을 먹는지 약을 먹는지
정도는 가르쳐 줘야 되는거 아닙니까
의사 맞습니까? 의료사고시 책임을 걱정해서 티끌만큼도
책임이 따르는 말은 안해주겠다는거 같은데
참 삭막한 세상입니다.
요즘같이 삭막한 세상에 기대를 한 내 잘못이 크네요
답변
어느 의사라도 직접 진단해보지 않은 환자에게 온라인상으로만 어떤 약이 맞다 안맞다 라고 답변할 수 없으며, 임의로 약을 드시도록 유도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동안 얼마나 마음고생을 하고 한의원에서 어떤 치료를 받았는지 다 헤아릴 수 없지만 한가지 약재가 옳다 옳지 않다라는 단편적인 대답만으로 복합적인 증상에 대해서 진단과 처방을 내릴 수는 없습니다. 오랜 시간 병으로 고생해오셨다면 더더욱 온라인상으로만 답변하는 것은 무책임한 것입니다. 특정 약은 어떤 환자에게는 무리가 되고, 어떤 환자에게는 그렇지 않습니다. 그 환자에게 그 약이 맞는지 안맞는지 쉽게 대답할 수 없는 것입니다. 또 어떤 환자에게는 특정 약물에 대한 알러지가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 때는 치료하면서 증상을 보면서 맞춰나가야 되는 부분입니다. 또 필요하면 양방의 진단까지 모두 참고해야 합니다.
사람의 몸은 단순하지 않다는 것을 진료하면서 많이 느끼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오해를 하신다 하더라도 이 정도 답변밖에는 드릴 수가 없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