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 ] 2012-09-22 05:27:37 | 조회수 : 6,122
성인 아뇨증 같은 증세가 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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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8살 남자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잘 때 가끔 오줌을 쌌고 다른 식구들(외동이라서 부모님만 계심)은 그러지 않은 거 같은데
저만 그래서 제가 유독 예민한 편(자다가도 무슨 소리가 나면 깨거나 안 깰 때도 있고, 바퀴나 모기 같은 해충이 신경이 쓰여서 못 자거나 어떤 할일을 빨리 끝내고 싶어서 신경을 써서 못 자는 경우 등)이니까 했는데 요즘 들어 아침 일찍 일을 나가게 돼서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빨리 나가야 하는데"라는 심리적 압박이 있는 건지(제가 만약에 다음 날에 아침 일찍 나가야 하면 전날에 잠을 잘 이루지 못하는 편입니다) 모르겠고요.
그리고 한 몇 주 전에 방광 쪽인 아랫배가 아팠지만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지금 와서 뭔가 연관이 있는지요?
요즘 일하느라 점심을 제때 먹지 못하거나 아예 못 먹어서 밥심으로 사는데 점심을 못 먹는다는 스트레스도 작용한 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일반 다른 사람들도 다 일찍 나가서 일하고 다같이 힘든데 왜 저만 그런지 모르겠군요; 피곤하고, 스트레스는 받지만(요즘 들어 짜증도 늘고, 두통) 그게 오줌도 못 가리고, 새벽에 깨서 이렇게 잠도 못 이룰 정도로 스트레스인지 걱정이 됩니다ㅜ 꼭 완치하고 싶은데 비용은 많이 들지ㅠ 잠도 안 오고, 가입까지 해서 글을 남깁니다. 그리고 여기서 특허한 '보포음'으로 치료하시는지 알려 주세요~~
추가로 더 쓰면 소화기관도 그리 좋지 않습니다. 위와 장이 별로 좋지 않고, 위는 수년 전에 위와 장 내시경을 했을 때 위염이 있었고, 소화불량에 기름진 음식(고기, 기름 넣고 봈는 볶음밥 등), 자극적인 음식(짜고, 매운 것들), 체질에 안 맞는지 돼지고기나 찬 음식(찬 물, 음료, 냉면, 메밀국수, 메밀음식 등), 탄산음료 등등이 제 몸에 안 좋더라고요;;
그래서 설사가 잦은 편이라서 요구르트는 음식을 먹을 때마다 마시고, 약국에서 산 속청(무탄산)과 한약 소화제는 설사가 나면 화장실을 갔다 온 뒤에 복용하는 등 임시방편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티비에서 보거나 책도 있지만 얼굴에 뭔가 여드름 같은 게 나면 어디가 안 좋을 수 있다고 들은 기억이 납니다.
얼굴과 오장육부가 연관되어 있다는 책(얼굴을 보면 병이 보인다(출판:쌤앤파커스))도 있더라고요 우연히 봤었는데요^^ 실제로 제 입 주변이나 턱 부위에 여드름 같은 게 나 있고, 이마와 구렛나루 쪽에 각질이 심하게 일어나며 딱지처럼 생길 때가 있습니다.. 첨부된 그림대로 맞는 것도 있는 거 같습니다ㅜ;(표시를 한 부분이 여드름이나 각직이 일어나는 부위[코는 어릴 적엔 충농증, 현젠 비염], 두피도 미용실에 머리 하러 갈때마다 지루성 피부염 같다고 자주 들어서 가기 꺼리게 될 때가 많음) 그리고 피부묘기증이라는 알러지 증세도 있어서 조금만 자극이 있어도 붉게 되고, 따갑고 살짝 팔 등에 글씨를 써도 몇 분 뒤 글씨 보이는 경우입니다..
아무튼 야뇨증과 여러 가지 증세가 있어서 치료를 받아 나아지고 싶지만 일단 비용이 너무 많이 나올까봐 병원도 못 가고 있는데 어찌하면 좋을까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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