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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촌점 l ] 2012-08-18 20:34:43 | 조회수 : 5,806

궁금한 점 있어요

본문

한달 전부터 낮보다 밤에 (자고 있지 않고 잠들기 전에 깨어있는 상태) 침대에 누우면
화장실을 자주 갔어요
갈증도 많이 나서 물도 자주 마셔서 그런건 줄 알았다가
가족들이 당뇨가 있어 걱정되서 내과에서 검사를 받았는데
당뇨나 방광염은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화장실 자주가는 증상이 계속되서 인터넷을 찾아보던 중에
과민성방광이라는 질병이 있는 걸 알게 됐는데
치료법 치료과정 치료비용이 궁금합니다
메일로 답장 부탁드려요~

답변

한달전부터 잠자기 전에 빈뇨가 생기셨군요. 우선 당뇨는 아니라고 하니 다행입니다. 과민성 방광은 기질적인 요인(방광 종양, 요로 감염, 결석, 간질성 방광염 등)이 없으면서 하루 8회 이상의 빈뇨, 요절박 증상(강하고 갑작스럽게 요의를 느끼는 것), 요절박으로 인한 실금, 야간뇨 증상이 나타나면 과민성 방광으로 진단하게 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진료를 해야 알 수 있지만 잠자기 전에 요의를 더 많이 느끼는 것은 방광의 기운이 없어서 누웠을 때 방광이 더 자극되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과민성 방광은 방광부위가 약해져서 차가워지고 울체되어서 생기며, 근본적으로는 인체를 온열을 해주고 생식을 가능하게 하는 생명 에너지 기관인 신장의 기능이 저하되어서 생기기 됩니다. 따라서 방광에 울체된 기운을 풀어주고 방광과 신장을 따뜻하고 튼튼하게 하는 치료를 하게 됩니다 치료법은 탕약치료, 침뜸치료 (주 2~3회) 및 방광을 건강하게 하는 생활관리를 함께 하게 됩니다. 메일로 비용 보내드리겠습니다. 증상이 나타난지 한달 정도 되셨으므로 하루라도 빨리 치료받으시고 편안한 생활 하실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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