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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 ] 2012-07-23 14:15:34 | 조회수 : 6,578

문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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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방광염이 자주 재발하고 소변기능이 많이 약해진 상태라 비뇨기과에서 약을 먹고 있는데요~
 
요도나 방광쪽의 근육수축과 같은 느낌과  특히 요도쪽이 조여진 느낌이랄까..

하루에 소변은 8번 이내 정도 가고 소변량은 200이상으로 그냥 정상적으로 소변을 보고 있어요. 

다만, 잦은 방광염 재발과 최근들어 한달동안 요도쪽이 무겁고 묵직한 느낌이 계속 들고 해서 여성요도증후군이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다른 병원에서는 과긴장성골반저기능장애가 의심스럽다 하시는데..

과긴장성골반저기능장애도 한약으로 완치가 되는건가요? 도대체 제 증상이 뭔지 잘 모르겠어요.

과긴장성골반저기능장애라면 주사와 약물 요법으로 치료를 하고 완치가 되지 않는다던데.. 여성전문비뇨기과에서 먼저 치료후에 한약을 먹어야 할지.. 아님 비뇨기과에 가지 않고 한약 복용만으로 이 증상을 고칠수 있는지 궁금해요.

어디가면 과민성방광이라하고 여성요도증후군 같기도 하고 과긴장성골반저기능장애라고도 하니..

답변부탁드려요~

답변

안녕하세요 인애한의원입니다. 방광염이 자주 재발하는 만성방광염 증상과 함께 요도와 골반근육이 과도하게 긴장하는 증상이 함께 있으시네요. 여성요도증후군은 요도 주변의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해서 생기는 것으로 골반근육기능장애의 한 형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골반의 근육기능 장애 혹은 요도 주변의 근육이 긴장하는 증상은 방광염에 걸린 이후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 염증은 없어져도 근육의 긴장상태는 계속되어 통증이 지속되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현재 나타나는 증상은 배뇨장애 보다 통증이라서 빈뇨 절박뇨를 호소하는 과민성 방광보다는 근육의 긴장으로 인해서 나타나는 여성요도증후군이나 과긴장골반근육기능장애로 보는 것이 더 가깝습니다. 스트레스나 피로, 어떤 원인에 의한 방광의 손상 등으로 방광에 기운이 많이 울체되고, 방광이 차가워지고 예민해지면, 쉽게 염증이 생기게 되고 이에 따라서 하부의 요도 괄약근까지 긴장하게 됩니다. 이럴 때는 방광 및 골반 주변의 기혈순환을 높이고, 방광을 튼튼하고 따뜻하게 만들어주어 방광염의 재발을 막고 나아가 하부의 근육까지 이완이 되도록 만들어주어야 합니다. 근육의 심한 긴장은 스트레스 후에 쉽게 나타나므로 치료가 쉬운 질환은 아니지만 탕약 및 침뜸치료로 많이 좋아질 수 있으며 방광의 면역력 약화는 증상의 악화 및 방광염 재발을 막기 위해서 반드시 교정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 근육긴장이 나타나므로 근육의 직접적인 이완을 위해서 침뜸치료를 병행하셔야 합니다. 비뇨기과에서 주사요법을 병행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내원하셔서 상담받으시고 치료의 진행에 대해서 계획을 세워보시면 좋겠습니다. 그럼 치료받고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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