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점 l ] 2012-07-11 16:38:38 | 조회수 : 6,519
자궁내막두꺼워지는데 도움되는 한약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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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만40세로 늦은나이지만 임신을하려고 시도중인데 산부인과에가서 초음파를보니 내막두께가 배란기가 가까이 와도 4.5미리밖에 안된다고 하네요.
생리양도 무지 적어서 하루만 팬티라이너 적실정도로만 나오고 이틀째는 좀 묻어나오는정도로 양이 적네요.
얘기들어보니 한약먹고 생리양도 많아지고 임신되셨나는분들이 계셔서 저도 알아보고 먹어보려고 합니다.
정말로 한약이 도움이 될까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생리양도 무지 적어서 하루만 팬티라이너 적실정도로만 나오고 이틀째는 좀 묻어나오는정도로 양이 적네요.
얘기들어보니 한약먹고 생리양도 많아지고 임신되셨나는분들이 계셔서 저도 알아보고 먹어보려고 합니다.
정말로 한약이 도움이 될까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부천인애한의원입니다.
만 40세에다가 자궁내막의 두께가 얇으신것 같습니다.
내막 증식이 잘되는 것은 임신확률을 높이는데 기본적인 요소입니다.
얇을 경우 수정란이 제대로 안착되기 힘들며 설사 안착되더라도 자연유산이 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한약치료의 경우 논문에도 나와있듯이 자궁내막의 두께 증가에 유효한 효과가 있습니다.
논문에는 두개를 동시에 실험했습니다.
내막증식 + 난자의 성숙도 측정(즉 쉽게 말하면 똘망똘망한 난자인가, 아니면 흐리멍텅한 난자인가)
두 가지 동시에 유의한 정도로 내막은 30-50%이상 두꺼워 졌으면 난자의 상태도 월등하게 좋아졌습니다.
효과적이라고 증명된 탕약계열이 5개 정도 됩니다.
그중 두께쪽에 좀더 초점이 맟추어진 것도 있으면 난자의 상태를 개선시키기 위한 것, 둘다 동시에 증가되는 것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여기서 부터는 몸을 직접진단하고 체질에 따라 약재의 가감(더하거나,빼는것)이 필요한 단계입니다.
난임이 무조건 치료 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할수 있는 것을 한 후에 하늘의 뜻을 기다려야 하지 않을 까 싶습니다.
또한 치료하다 보면 40대 난임 환자분들이 임신되는 모습을 봅니다. 의사로서도 이 때 만큼 기쁜적이 없습니다.
많은 분들이 전화로 기쁜 소식 알려주시는데.. 하나 같이 우십니다. 어떻게 보면 그만큼 고생을 많이 하셨다는 이야기 겠죠.
아이를 간절히 원하신다면 꼭 한방치료를 하실것을 권유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