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일회적으로 질염이 발생했을때는 산부인과의 소독치료,항생제치료등이 수월하지만 반복적으로 재발하는 '약해진 상황' 까지는 산부인과에서 치료하지 못합니다. 한의학적으로 자궁,질,방광등이 위치한 하초의 기운이 냉해서 생기는 경우가 많아 침뜸치료와 한약치료를 병행하며 첫 내원시 상담에 드는 시간을 제외하고 침뜸 치료시 소요되는 시간은 15분-30분정도입니다. 침뜸치료는 의료보험이 되기 때문에 두번째 진료부터는 보통 5-7천원 사이 금액이 나옵니다. 또한 배란기 기간의 출혈은 배란혈이라면 보통 2-4일내에 그칠텐데 그렇지 않은 경우 일종의 생리불순인 자궁부정출혈일 수도 있고 자궁경부미란으로 인해 상처에서 피가 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이 역시 만성적인 질염의 원인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경우가 많아 함께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생리주기가 건강히 돌아가도록 잡아주는 치료, 자궁을 따뜻하게 하고 기혈순환이 원활하게 하는 치료가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치료기간은 , 생리불순과 관련된 치료는 3월경주기동안 (보통3달이 되겠지요) 관찰, 치료해야 하므로 치료기간은 1달에서 3달 사이로 진료후 정해질 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