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 ] 2007-02-23 13:07:17 | 조회수 : 25,363
넘 걱정됩니다~
본문
12월달 쯤부터 얼굴에 갑자기 여드름같이 뭐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얼굴 전체에ㅠ.ㅠ 그러다가 또 사라지곤하는 증상이 반복됩니다.
얼마전엔 피부과에 가봤는데,, 그 원인을 찾아서 그런 일이 하지 않는 것이 제일 좋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몸에 안 맞는 음식을 먹었다던가.. 스트레스를 줄이라던가.. 넘 허무했습니다.. 전 가리는 음식 없이 다 잘먹는 편이고 그 전까지 이런 일이 없었거든요~ 스트레스 받는 일은.. 요즘은 그럴 일도 없구요~~
근데.. 잘 생각해본 저의 생각으로는 생리와 관련이 있는거 같습니다.
예전에도 생리하기 전에 피부가 좀 거칠어진다던가 뾰루지 같은게 한두개씩 나곤 했거든요~
그런데 지금처럼 지속적, 반복적으로 나기는 처음이라 정말 걱정됩니다.
생리가 끝난 후 부터 담달 생리 시작 전까지 얼굴 전체를 뒤덮습니다.. 그러곤 생리가 시작되면 깨끗하게 없어지는거 같습니다.
이럴 경우 치료 방법이 있을까요?~~
얼마전엔 피부과에 가봤는데,, 그 원인을 찾아서 그런 일이 하지 않는 것이 제일 좋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몸에 안 맞는 음식을 먹었다던가.. 스트레스를 줄이라던가.. 넘 허무했습니다.. 전 가리는 음식 없이 다 잘먹는 편이고 그 전까지 이런 일이 없었거든요~ 스트레스 받는 일은.. 요즘은 그럴 일도 없구요~~
근데.. 잘 생각해본 저의 생각으로는 생리와 관련이 있는거 같습니다.
예전에도 생리하기 전에 피부가 좀 거칠어진다던가 뾰루지 같은게 한두개씩 나곤 했거든요~
그런데 지금처럼 지속적, 반복적으로 나기는 처음이라 정말 걱정됩니다.
생리가 끝난 후 부터 담달 생리 시작 전까지 얼굴 전체를 뒤덮습니다.. 그러곤 생리가 시작되면 깨끗하게 없어지는거 같습니다.
이럴 경우 치료 방법이 있을까요?~~
답변
네 안녕하세요 정소영 원장입니다여드름때문에 걱정이시네요일반적으로는 생리의 주기에 따라서 호르몬의 농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여성의 피부에도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에스트로겐은 배란기(생리 1주일 전)과 생리후에 농도가 가장 높아지는데, 에스트로겐은 피부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쳐서 피부를 좋아지게 하고, 생리2주째부터 생리1주전 배란기에 혈중농도가 가장 높아지는 프로게스테론은 여드름,뾰루지 등의 피부 트러블을 유발합니다. 그래서 특히 임신 중에는 프로게스테론이 많이 분비되기 때문에 피부 트러블이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환자분의 설명과 일반적인 주기와는 조금 차이가 있지만, 아마 환자분의 피부 상태도 이 호르몬 주기를 따라가지 않을까 합니다. 결국은 에스트로겐이 부족해서 생긴 것으로, 한의학적으로는 혈허, 음허, 간기울결 등이 원인으로, 한약, 자하거(태반)약침, 경구용 자하거(태반)액 등으로 치료하는 한방 에스트로겐 대체 요법을 통해 치료할 수 있습니다. 생리 주기에 따라서 피부 관리도 잘 해주셔야 하구요. 방문하셔서 더 정확한 상담해 보시고, 치료받으셔서 좋은 결과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