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점 l ] 2012-06-26 22:30:22 | 조회수 : 5,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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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6세 직장인 여성입니다.
방광염이 툭하면 재발해서 근본적인 치료법을 찾던 중 여기까지 들어오게 되었는데요.
저는 빈뇨 등은 거의 없지만 소변 본 후 타는 듯한 심한 통증과 소변 보고 나서도 계속 이러한 통증이 지속되어 앉아 있는 것조 차 불편하게 되는 증상이 있습니다.
부인과를 방문하면 항생제 치료와 함꼐 질염 치료를 병행하는데 딱 그 때 뿐입니다. 조금만 피곤하거나 무리하거나 술을 마시게 되면 바로 다시 증상이 재발하여 큰 괴로움을 겪고 있습니다.
타는 듯한 통증이 가장 고쳐져야 할 부분입니다. 이러한 경우에도 보포음으로 치료가 가능한지요?
제가 집이 멀고 너무 바빠서 내원은 도저히 불가능할 것 같은데 한약만 지어서 먹는다면 어떠한 한약을 먹어야 하는건지, 저의 경우에도 쉽게 나을 수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또한 그에 따른 비용도 궁금합니다.
답변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방광염이 툭하면 재발해서 근본적인 치료법을 찾던 중 여기까지 들어오게 되었는데요.
저는 빈뇨 등은 거의 없지만 소변 본 후 타는 듯한 심한 통증과 소변 보고 나서도 계속 이러한 통증이 지속되어 앉아 있는 것조 차 불편하게 되는 증상이 있습니다.
부인과를 방문하면 항생제 치료와 함꼐 질염 치료를 병행하는데 딱 그 때 뿐입니다. 조금만 피곤하거나 무리하거나 술을 마시게 되면 바로 다시 증상이 재발하여 큰 괴로움을 겪고 있습니다.
타는 듯한 통증이 가장 고쳐져야 할 부분입니다. 이러한 경우에도 보포음으로 치료가 가능한지요?
제가 집이 멀고 너무 바빠서 내원은 도저히 불가능할 것 같은데 한약만 지어서 먹는다면 어떠한 한약을 먹어야 하는건지, 저의 경우에도 쉽게 나을 수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또한 그에 따른 비용도 궁금합니다.
답변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인애한의원입니다.
방광염이 자주 재발하고 배뇨후의 통증이 심하시군요. 또 질염치료를 함께 하신다고 되어 있네요. 타는 듯한 통증이 있다고 했는데 이는 방광염으로 생기기도 하지만, 여성요도증후군으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여성 요도증후군은 외부 요도 괄약근이 지나치게 긴장하고 경축해서 생기는 증상인데 방광염이나 과민성 방광증상이 선행되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트레스나 피로, 음주 등에 의해 방광의 손상되고 방광에 기운이 많이 울체되면 방광이 차가워지고 예민지게 되며 하부의 요도 괄약근까지 긴장하게 됩니다. 이렇게 방광이 약해지고 예민해지면 방광염이 재발할 뿐 아니라 배뇨시 통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따라서 여성 요도 증후군의 경우에도 상부에 있는 방광의 울체되어 있는 기운을 풀어주고 튼튼하고 따뜻하게 만들어주어 하부의 근육까지 이완이 되도록 만들어주어야 합니다. 치료는 방광에 울체되어 있는 기운을 풀어주고 방광 및 주변 근육이 따뜻해지도록 하는 탕약 및 침뜸치료를 하게 도비니다.
증상에 따라서, 걸린 기간에 따라서 치료기간이 달라지게 되며 충분한 치료와 철저한 생활속 관리가 필요합니다. 카페인, 탄산, 알콜 등 방광을 자극하는 음료를 끊어주시고, 지금 많이 바쁘다고 하셨는데 방광이 회복될 때까지 생활 속에서 피로를 잘 관리하는 것은 정말 중요합니다.
비용 메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증상이 심한 만큼, 많이 바쁘시더라도 한번은 내원하셔서 진료를 받으시길 권해드립니다. 그럼 치료받고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