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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 ] 2012-06-18 12:04:17 | 조회수 : 5,700

문의드려요.

본문

안녕하세요.
이십대 후반 여성입니다.
야뇨증으로 이와 같은 치료 사례가 있는지 문의드려요.

일차성 야뇨증으로 학령기에는 주2~3회 정도의 잦은 야뇨 증세가 있었는데
20대 중반에 접어들면서부터는 한달에 2~3회 정도로 뜸해졌거든요.
어머니도 7살 정도까지 야뇨 증세가 있어왔지만 정신력으로 이겨냈다고 하시고
작은 이모도 20세 정도까지 야뇨가 있었다고 해요. 나중에서야 한쪽 방광이 없다는 걸 알았다고 하구요.
외가쪽으로 유전된 부분도 있는 것 같고 혹시나 신체적으로 문제가 있는건 아닌지 생각도 됩니다.
엄마는 정신력으로 이겨낼 수 있다고 내가 정신력이 약해서 그런거라며 크면서 좋아질거라 생각하시고 치료에 적극적이질 않았구요. 저도 크면 좋아질거라 생각했는데 이 나이까지 이러니 좌절감도 크고 신체상의 문제는 없는지 걱정도 되네요.
그래서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봐야하는지 고민도 많이 됐구요.
인터넷에서 치료 사례들을 검색해보니 병원 치료는 거의 약물 치료로 약물을 중단하면 야뇨가 재발한다는 말도 있더라구요. 한약이 잘 들었다는 경우도 있고해서 한약 쪽으로 알아보고 있는데.. 엄마는 혹시 신체기능상의 문제도 있을 수 있지 않겠느냐며 병원 먼저 가자고 하시는데.. 이리저리 고민이 많아 먼저 인애한의원에 문의하네요..
혹시 저와 같거나 비슷한 사례의 성공한 치료 사례가 있는지요..
서울에서 먼 지방쪽에서 올라가는거라 충분한 답변 받고 싶어요..

답변

네 안녕하세요 인애한의원입니다 성인 야뇨증이 있으신가보네요 만5세가 넘어도 증상이 계속 있으면 적극적으로 검사를 하고 치료를 받아야하는데, 아직까지 검사도 받은 적이 없다고 하시니 걱정이 되네요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은 좋구요. 검사를 받아도 특별한 원인이 없으면 성인 야뇨증의 경우 대부분 방광이 약해서, 과민해서 그렇다고 과민성방광약처방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성인 야뇨증 환자들은 크면 낫겠지 크면 낫겠지 하고 계속 기다리다가 결혼을 앞두고 오시는 분들이 가장 많습니다. 심한 분들은 성인인데도 매일 야뇨증이 있기도합니다. 그런 경우도 2개월치료쯤 증상소실되어 3개월치료로 마무리한 경우 등으로 본원 통계상 80%정도의 소실율을 보이고 있어 치료율이 높은 편입니다. 야뇨증이 매일 나타나면 3개월정도의 경과 만으로도 소실되었다 라고 말할 수 있지만, 한달에 2,3회 정도 나타나시면 2개월정도 증상이 계속 없는 것이 확인이 되어야 증상이 소실되었다고 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소아야뇨증은 신장, 방광이 미성숙해서 생기기 때문에 아이들이 크면서 없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만5세 이후에도 증상이 계속있다면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크면 낫는다고 방치하다가 너무 늦게 오시는 경우들도 많이 있습니다. 방광은 신장에서 에너지를 받아서 기능을 하는 장부인데, 자라면서 신장도 계속 발달해서 여자는 28세 남자는 32세가 되면 가장 신장에너지가 왕성한 시기가 됩니다. 그래서 28세까지 점차 좋아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도 신장, 방광이 약한 경우이기 때문에 28세 이후에 신장에너지가 약해지기 시작하면서 다시 배뇨장애가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작은 이모가 한쪽 방광이 없다는 걸 알았다고 하셨는데 방광은 원래 한 개라서 신장을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먼저는 비뇨기과에서 검사를 받아 보시고, 특별한 이상이 없이 기능의 문제라면 꼭 내원하셔서 치료받고 좋은 결과 있으시기 바랍니다. 그럼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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