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년 7월경 급성 방광염이 신우신염까지 갔다가 완치가 되고, 이후로 올해 4번의 방광염으로 치료를 받으셨군요. 그리고 현재는 염증이 없는데도 잔뇨감을 느끼시구요. 잦은 방광염은 방광의 면역력 약화로 인해서 생깁니다. 방광이 차가워져 있고 약해져서 쉽게 감염이 되는 것입니다. 또 방광염에 걸린 뒤로 염증이 없어져도 배뇨장애 증상(빈뇨, 잔뇨, 절박뇨)를 호소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방광이 과민해지기 때문입니다. 이때에는 염증에 대한 치료가 아닌 방광 자체를 튼튼하게 하고 방광의 기혈순환을 높이는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치료는 탕약과 침뜸치료를 하게 되며, 탕약을 통해서 방광의 기운을 보충하고, 스트레스로 기운이 방광에 울체되어 있는 것을 풀어줍니다. 침뜸치료는 방광 및 하복부에 온기를 더하고 기혈순환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 시행합니다. 침뜸은 주 2~3회 정도 받으시면 좋고, 많이 바쁘시더라도 최소한 주 1회 정도는 내원하셔서 치료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탕약치료는 병이 생긴 기간과 증상의 정도에 따라서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1~3개월 정도의 기간이 걸리게 됩니다. 비용 메일로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잦은 방광염과 잔뇨감으로 인한 배뇨장애에 대한 치료를 받고 방광이 회복된 분들이 많으며 치료 후기를 홈페이지에 올려두었으니 읽어보시고 용기 내서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인애한의원의 배뇨장애 치료를 통해서 편안한 몸으로 생활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