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 ] 2012-06-07 11:39:25 | 조회수 : 6,061
안녕하세요 궁금한게 있어서요..
본문
방금 가입 했는데요
제가 요실금인건지 다른 병인건지 모르겟어서.. 여쭤보려구요
일단 제일 심각한건 밤에 자면서 생리대를 하지 않으면 바닥에 까는 요까지 젖을 정도에요;
생리대를 하면 젖지 않지만..
그냥 물이에요 음 어떤 끈적임 이런건 전혀 업구요 그냥 물이니까.. 소변이겟죠..
생리대를 하고 자고나서 보면 소변색처럼 갈색이에요 만약에 소변이면 찌린내? 처럼
냄새가 되게 심할텐데.. 그렇게 냄새가 심한편은 아니지만
냄새도 조금 나구요 아무래도 요실금인거 같아서.. 평상시에는 심한건 아닌데
하루에 한두번 물처럼 흘러 나와요 그래서 낮에도 냉대를 하고 잇는대요
그걸 하루 종일 하고 잇어서 그런건지 냉대를 하지 않고 있으면
아무것도 나오지 않는데 괜히 젖은 느낌이 들어서 자꾸 만져보게 되요..
그리고 관계할때도.. 냉이 너무 많이 나오는거 같구요..
제가 나이가 어려서.. 더 걱정이거든요ㅠㅠ 지금 24살인대..
산부인과 가기엔 너무 이상하게 보니깐.. 2년전쯤 한번 갓엇는데
요실금인거 같다고 햇더니 보시더니 무슨 요실금이냐고..그러셔서
근데 이게 2년 3년 정도 됫거든요.. 계속 미루고미루고 잇는데
어떡해야 할지 모르겟어요
아 그리고 이 증상이 시작된게 살이 찌면서 그랫던거 같기도 해요..
거의 10키로 정도 쪗거든요 요실금보면 비만때문에도 생길 수 있다고 하던대
처음 증상잇엇던건 관계를 하고나서 보니까 침대 시트가 흠뻑 젖을정도로......
젖엇더라구요.. 갑자기.. 그 이후론 지금까지 이런 증상이 잇어요
그래도 요새는 제가 괄약근에 관한 운동이랑 허벅지 안쪽 힙업 운동을 하고 잇는데
일단 잘 때 심하게 그랫던건 조금은 덜 젖는거 같아요
그리고 강황이 이런 염증이나 부인과 쪽으로 좋다기에
강황환도 먹고 잇어요..
이런 운동들이 도움이 되는건가요?
이 증상이 어떤 증상인지 어떡해 진료를 하는지 어떤 치료를 해야 하는건지
완치는 되는건지 알고 싶어요
제가 요실금인건지 다른 병인건지 모르겟어서.. 여쭤보려구요
일단 제일 심각한건 밤에 자면서 생리대를 하지 않으면 바닥에 까는 요까지 젖을 정도에요;
생리대를 하면 젖지 않지만..
그냥 물이에요 음 어떤 끈적임 이런건 전혀 업구요 그냥 물이니까.. 소변이겟죠..
생리대를 하고 자고나서 보면 소변색처럼 갈색이에요 만약에 소변이면 찌린내? 처럼
냄새가 되게 심할텐데.. 그렇게 냄새가 심한편은 아니지만
냄새도 조금 나구요 아무래도 요실금인거 같아서.. 평상시에는 심한건 아닌데
하루에 한두번 물처럼 흘러 나와요 그래서 낮에도 냉대를 하고 잇는대요
그걸 하루 종일 하고 잇어서 그런건지 냉대를 하지 않고 있으면
아무것도 나오지 않는데 괜히 젖은 느낌이 들어서 자꾸 만져보게 되요..
그리고 관계할때도.. 냉이 너무 많이 나오는거 같구요..
제가 나이가 어려서.. 더 걱정이거든요ㅠㅠ 지금 24살인대..
산부인과 가기엔 너무 이상하게 보니깐.. 2년전쯤 한번 갓엇는데
요실금인거 같다고 햇더니 보시더니 무슨 요실금이냐고..그러셔서
근데 이게 2년 3년 정도 됫거든요.. 계속 미루고미루고 잇는데
어떡해야 할지 모르겟어요
아 그리고 이 증상이 시작된게 살이 찌면서 그랫던거 같기도 해요..
거의 10키로 정도 쪗거든요 요실금보면 비만때문에도 생길 수 있다고 하던대
처음 증상잇엇던건 관계를 하고나서 보니까 침대 시트가 흠뻑 젖을정도로......
젖엇더라구요.. 갑자기.. 그 이후론 지금까지 이런 증상이 잇어요
그래도 요새는 제가 괄약근에 관한 운동이랑 허벅지 안쪽 힙업 운동을 하고 잇는데
일단 잘 때 심하게 그랫던건 조금은 덜 젖는거 같아요
그리고 강황이 이런 염증이나 부인과 쪽으로 좋다기에
강황환도 먹고 잇어요..
이런 운동들이 도움이 되는건가요?
이 증상이 어떤 증상인지 어떡해 진료를 하는지 어떤 치료를 해야 하는건지
완치는 되는건지 알고 싶어요
답변
안녕하세요.
지금 호소하신 증상과 같이 하루에 한두 번 물처럼 흘러나오는 증상이면 절박성도 복압성도 아닌 요실금이네요. 이 같은 요실금을 진성요실금이라고 하는데 요실금 중에서도 신경과 괄약근의 손상이나 요도의 기형이 아니라면, 그냥 새어나오는 것은 방광과 요도가 무력해진 정도가 많이 심한 것입니다.
관계를 하고 나서도 많이 젖는다고 하셨는데 지금 호소하시는 증상이 실금일 수도 있지만 사실은 냉대하가 많이 흘러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냉이 많이 흘러나오는 것은 자궁과 질, 방광 부위가 많이 차가워져 있는 것입니다. 찬 물이 들어있는 컵에 수증기가 많이 맺히는 것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비만해지면 습이 더욱 심해지기 때문에 냉대하가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소변이 계속 나오는 것인지 대하가 나오고 있는 것인지는 확인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차가워져 있기 때문에 두 가지 증상이 모두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산부인과에서는 실금이 아니라고 진단했다면 어떤 병명으로 진단한 것인지 알고 계시는지요? 산부인과나 비뇨기과에서 병명을 분명하게 받는 것도 좋고, 한의원에 내원하셔서 상담을 받고 필요한 진료가 있다면 추천받는 것도 좋겠습니다.
치료는 증상에 따라 달라지지만 방광이나 혹은 자궁 부위의 기혈순환이 많이 되고 튼튼해질 수 있도록 하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치료 방법은 탕약 및 침뜸 치료가 있습니다.
강황이 부인과에 좋은 경우는 어혈로 인한 통증이 심한 경우이며, 성질이 차갑기 때문에 그것 하나만 많이 복용할 수 있는 약재가 아니므로 상담을 통해서 진단을 받으시는 게 좋겠습니다. 괄약근에 관한 운동이나 힙업 운동을 하는 것은 좋으니 계속 꾸준히 해주세요. 괄약근의 경우는 복압이 올라가지 않으면서 아래쪽의 괄약근만 조여주는 느낌으로 운동하시면 됩니다.
24살이면 젊은 나이이신데 증상이 많이 안 좋아진 것이 오래되어서 심적, 육체적인 고통이 심하시셨겠네요.. 하루라도 빨리 진료를 통해서 몸상태를 체크받으시고 몸에 맞는 치료와 생활 관리를 통해 건강을 되찾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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