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35살로 아직 미혼인 여성입니다.

제가 한 10년전쯤에 소변을 한번 심하게 참은적이 있는데 그후로는 소변을 자주 보고 싶고

특히 차를 타거나 할때 그러한 욕구를 심하게 느껴 밖으로 나갈때 매우 불편하였습니다.

하지만 증세가 어느정도 호전이 되어 한동안은 장거리여행정도에만 불편을 느끼고 지하철이나

버스를 탈때는 별불편을 느끼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올초에 갑자기 아랫배가 조금씩 자주 아프고 

가스도 많이 차고 무른변을 조금씩 자주 보았습니다. 그후엔 소변도 보고 싶지만

배가 아파서 대변도 보고 싶다는 욕구를 많이 느끼게 되어 출퇴근시에 지하철에서 내리고 싶어 안절부절

못한적이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게다가 설상가상으로 계속 몸이 긴장되어있으면서 가슴이 콩닥거리고 밤에는 잠도 오지 않았습니다. 신경정신과에서 약을 받아다먹어보았으나 별효과는 없었습니다. 한달여 지나면서 증세는 좀 호전되었으나 또 다시 배가 아프고 화장실에 가고 싶은 욕구를 많이 느낍니다. 심리적인 요인이 큰것같은데 그게 잘 조절이 되지 않습니다. 이러한 증상을 고칠수 있을까요?  치료방법과 치료비용 좀 가르쳐주세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