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점 l ] 2012-04-02 23:02:32 | 조회수 : 6,466
과민성 방광 상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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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7살 주부입니다.두달 전부터 소변을 자주 봅니다.20일 전부터 횟수가 많이 늘었습니다.
병원진료를 받으니 염증도 없고 아무이상이 없다고 합니다.
물도(커피,음료수,술도않합니다) 많이 섭취를 하지않고 소변을 자주보는데도 소변량이 많으니 걱정이됩니다.
낮에는 한두시간 간격으로 가고 잘때는 편안하게 잡니다.낮에는 온통 머릿속에 화장실 생각밖에 안듭니다.
으슬으슬 춥고 손발이 예전보다 차지고 생리량도 많이 줄었습니다.
과민성 방광염이 아닌가 많이 걱정이 됩니다.병원에서는 그냥 신경성이라고만...
인터넷에 올라온 글들을 보고 문의 드리게 되었습니다.
사연글들을 보니 소변을 자주 보면 양은 준다는데,저는 자주 보는데도 양도 많이나오니 더 불안하고 자꾸 않좋은 생각만
듭니다.
치료를 받으면 완치는 되는지,얼마나 걸리는지 궁금합니다.
속 시원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병원진료를 받으니 염증도 없고 아무이상이 없다고 합니다.
물도(커피,음료수,술도않합니다) 많이 섭취를 하지않고 소변을 자주보는데도 소변량이 많으니 걱정이됩니다.
낮에는 한두시간 간격으로 가고 잘때는 편안하게 잡니다.낮에는 온통 머릿속에 화장실 생각밖에 안듭니다.
으슬으슬 춥고 손발이 예전보다 차지고 생리량도 많이 줄었습니다.
과민성 방광염이 아닌가 많이 걱정이 됩니다.병원에서는 그냥 신경성이라고만...
인터넷에 올라온 글들을 보고 문의 드리게 되었습니다.
사연글들을 보니 소변을 자주 보면 양은 준다는데,저는 자주 보는데도 양도 많이나오니 더 불안하고 자꾸 않좋은 생각만
듭니다.
치료를 받으면 완치는 되는지,얼마나 걸리는지 궁금합니다.
속 시원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두 달전부터 소변을 자주 보고 한 두 시간에 한 번씩 본다니 마음도 몸도 편치 않으실 것 같습니다. 염증이 없고 결석이나 종양이 없는데도 하루 8회 이상의 빈뇨, 요절박 증상(강하고 갑작스럽게 요의를 느끼는 것), 요절박으로 인한 실금, 야간뇨 증상이 나타나면 과민성 방광으로 진단하게 됩니다. 가볍게는 빈뇨, 절박뇨 등이 있고 심해지면 절박으로 인한 실금이나 야간뇨가 나타나게 됩니다.
소변 양에 대한 것은 정확하게 재보아야 합니다. 소변을 자주 보는데도 소변양이 많다고 호소하시는 분들의 경우에도 소변 양을 재보면 정상 범주인 경우가 많습니다. 소변량이 많아지는 경우는 요붕증으로 갈증도 심해서 음수량이 많습니다. 1회 소변량은 200~400cc는 정상이며, 1일 소변량은 1200~1500cc 정도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종이컵 한잔을 가득 채우면 195cc가 되므로 불안하시면 한번 재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과민성 방광 증상은 방광이 과민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방광이 차가워져있고 약해져 있기 때문에 나타납니다. 따라서 방광이 따뜻하고 튼튼해져서 정상적으로 기능을 하도록 돕는 치료를 하게 됩니다. 몸 상태와 증상의 정도에 따라서 진단기간이 달라지지만 증상이 생긴 지가 2달 정도 되셨으므로 적게는 20일에서 1달가량의 치료기간을 요합니다. 증상이 모두 없어지고 난 다음에는 재발방지 가루약으로 치료를 하게 됩니다. 하루라도 빨리 치료하시는 것이 빨리 나을 수 있는 길입니다. 잘 극복하실 수 있도록 도움이 되어드리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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