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 ] 2012-03-28 11:21:36 | 조회수 : 5,974
방광염
본문
성관계를 하면 이틀안에 방광염이 생기는데요
작년부터 횟수는 셀수없을만큼 많았고
증상은 매번 같습니다
소변을 볼때 아프고 매우 소량씩 자주 보며
참지 못하고 저절로 흐릅니다
이런 증상이 아침일찍부터 하루정도 지속되고 다음날부터는 말짱합니다
이러한 방광염도 치료가능한가요?
작년부터 횟수는 셀수없을만큼 많았고
증상은 매번 같습니다
소변을 볼때 아프고 매우 소량씩 자주 보며
참지 못하고 저절로 흐릅니다
이런 증상이 아침일찍부터 하루정도 지속되고 다음날부터는 말짱합니다
이러한 방광염도 치료가능한가요?
답변
안녕하세요. 관계만 가지면 방광염에 걸리시는 군요. 보통 처음 관계를 가질 때 방광염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서 밀월성 방광염이라고도 하는데요, 일반적으로 한 번 정도 걸리고 넘어가게 됩니다. 그런데 방광이 많이 약해져 있고 예민해져 있으면 작은 자극에도 쉽게 방광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것은 단순히 청결의 문제가 아니라, 작은 자극에도 쉽게 염증이 생기고 과민하게 반응할 정도로 방광이 약해져 있는 것이 문제입니다.
작년부터 횟수가 샐 수 없이 많았고 소변이 저절로 흐르는 것은 방광염이 생겼을 때 요실금까지 가는 것인데요, 단순하게 절박뇨, 빈뇨가 생기는 것은 방광염 중에서도 가벼운 경우이고, 요실금이나 야간뇨, 여성생식기능 약화(질염, 자궁 질환)까지 오는 경우는 병이 깊은 경우라 할 수 있습니다. 만성적인 방광염인데 빈도도 잦고 증상의 정도도 심한 편이시네요. 다행이도 증상이 오래 가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매번 증상이 생길 정도면 이미 병적인 단계에 들어서 있어서 치료가 필요한 상태이십니다.
방광이 약해지는 원인은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인해서 방광 기운이 울체되는 것과 방광이 온열을 받지 못하고 차가워졌기 때문입니다. 또 신장은 방광이 따뜻하도록 에너지를 공급하는 기관인데 신장의 기능이 떨어진 경우에 방광이 온열을 받지 못하기도 합니다. 진단을 통해서 방광이 약해진 원인을 살펴보고 방광에 울체되어 있는 기운을 풀어주고 방광과 신장을 따뜻하고 튼튼하게 해주는 치료를 받으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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