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점 l ] 2012-02-20 11:35:52 | 조회수 : 6,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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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에 상담을 한번 드린적이 있는데, 현재 만 25세이며 해외(필리핀)에서 파견 근무 거주중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해외에서 생활하다보니 이것저것 문제가 좀 생겨서 상담을 받고 싶어서요.
온라인 질문을 통해 먼저 상담을 받고, 다음달인 4월 3일부터 약 5일간 한국에 다녀오는데 그 동안 한약처방이라든가 다른 치료 등을 좀 받고 돌아오고 싶습니다.
먼저 제가 성인이되고 23세쯤 부터 방광염에 굉장히 자주 걸렸었습니다. 방광염에 걸리고 나면 자연히 칸디다 질염이 따라오곤 했고요. 한 두어번 방광염에 걸린 다음부터는 아침에 일어나서 소변을 볼 때 그 작열감 등이 너무 싫어서 자기 전에 조금만 낌새가 이상하면(지나치게 피곤함을 느낄때나 아랫배가 조금씩 아플때) 항생제를 미리 복용하고, 항생제 복용으로 질에 세균을 죽여 칸디다가 심해진다는 말을 듣고 질정을 한알씩 넣고 자는 생활을 반복했습니다.
그렇게 말도안되는 자가 처방을 해가며 약 1년 생활했더니 그 뒤부터는 항생제도 더이상 듣지 않고 자연 면역력이라는 표현이 맞는건지 모르겠지만 그런게 약해져서 인지 질염도 방광염도 만성으로 바뀐 것 같았습니다.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이 곳 필리핀에서 한방병원에 다니며 한동안 치료를 좀 받았더니 좀 나아졌지만 아직도 증세가 과민성방광? 과 비슷하게 가끔씩 그런 통증과 불편함을 느낍니다.
그리고 제가 과민성 대장 증후군과 복부비만이 있습니다. 학생때부터 만성적인 변비가 있었고 장이 민감하고 아랫배가 차갑다는 진단을 많이 들었습니다. 좋다는건 다 먹어봤는데 별로 소용이 없어서 한 6개월 전부터는 운동도 꾸준히 하고 있는데 차도가 없이 아직도 변비로 고생을 합니다.
또 키 160에 몸무게 52~3으로 한국인 표준 체형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그게 다 살이고 제가 하체는 좀 마른 편이어서 상체에 살이 집중되어있다고 봤을 때 부분비만이 좀 심각한 것 같습니다. 필리핀에 와서 한 5키로 찐건데요, 상체에만 살이 붙고 특히나 아랫배(예전에 정말 말랐을 때도 검사를 받아보면 그나마 없는 지방이 배에 모여있다는 진단을 받았었습니다.)에 살이 많이 붙었습니다. 복부 비만은 여자 허리 사이즈 30부터인가 라고 하는 인터넷 기사를 본 적이 있는데 제가 지금 26~27을 왔다갔다 하는데 그것도 가장 들어간 곳을 쟀을 때 이야기고 배꼽 밑 부분은 정말 살이 많이 붙었습니다.
이 세가지 문제를 복합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한국에 거주하는 것이 아니므로 내원 치료는 불가능할 것 같고, 기본적으로 신진대사를 활발히 해주고 여성기능을 강하게 해 주는 한약 같은 것이 있을지요. 먹고 난 뒤에 요요도 없었으면 좋겠고요.
글이 너무 앞뒤없이 길었네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아 그리고 조금 이르긴 하지만 4월 3일에 진료 예약을 좀 하고 싶은데, 몇주 전에 예약을 하면 가능할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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