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점 l ] 2011-11-26 01:30:25 | 조회수 : 6,480
과민성방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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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과민성 방광에 대해 문의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작년 11월부터 소변을 보는 횟수가 급격히 늘어나 병원에서 방광기능이 예민하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치료는 받지 않았구요.. 증상은 호전되지 않았습니다. 심하면 1시간에 3번씩 화장실에 가곤 하였습니다.
최근에 출혈성 방광염이 생겨서 병원에서 3일치 약을 처방받아 복용하여 방광염은 호전되었으나, 화장실 가는 횟수는 더 늘어났습니다. 1시간동안 3번정도 화장실을 가구요... 소변을 보고 나도 바로 다시 소변을 보고 싶어집니다.
없었던 야간뇨도 생겨서 잠을 자다가도 2번에서 3번 화장실을 갑니다.
올해 나이가 33살이고 결혼한지 1년이 넘어 임신을 하려고 계획중인데, 과민성 방광 때문에 고민이 많습니다.
답변
1시간에 3번이면 매우 증상이 심하신 편이고 야간뇨는 병이 더 깊어질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모든병이 그렇습니다만 과민성방광 역시 뿌리가 깊어지면 치료기간또한 길어집니다. 약해진 방광이 말 그대로 과민하게 구는 과민성방광증후군은 방광과 방광의 부모격인 신장을 따뜻하게 보강하며 치료하는데 이과정은 자궁기능 증진도 시켜 향후 임신 출산에도 좋은 영향을 줍니다. 임신을 하게 되면 호르몬의 영향으로 소변에 전혀 문제가 없던 사람도 평소보다 자주 소변을 보게 되는데 지금상황에서 임신하시면 많이 힘드시지 않을까요, 우선 내원하시어 직접 상담받으시는게 가장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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