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점 l ] 2011-11-23 15:54:31 | 조회수 : 6,696
야뇨증이 다시 시작되고 있어요, 어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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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는 10살 남아로 약 7개월동안 야뇨증치료를 했습니다. 여름이 지나 9월쯤 되자 상태가 좋아져서 치료를 종료했는데, 요즘들어 일주일에 3~4번씩 실수를 합니다. 추운 날씨엔 배뇨장애가 더 있기 마련이라 그런건지 아님 치료가 완벽하지 않아 다시 재발한 건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조금있으면 학년도 올라가는데 어떡하나요?
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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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네 형*이 어머니, 먼저는..소아 야뇨증이 6,7개월 한약치료하고 증상 소실된 경우에(많이 허해서 오랫동안 보약복용한 경우) 다시 재발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환경이 바뀌거나, 스트레스를 받을만한 요인이 없나를 가장 먼저 생각하게 되는데요. 어머님도, 형*이도 착하고 긍정적인 경우여서 그런 요인이 그렇게 영향을 줬을까 싶기도합니다. 먼저는 어머님, 형*이와 대화를 좀 더 충분히 나눠보셔서, 그런 스트레스를 받을만한 요인이 없었는지를 형*이 생활과 마음을 한번 살펴보시구요. 한번에 아이가 다 이야기하면 좋겠지만 잘 그러지 않을거예요. 좀 더 시간두고 대화시도해 보시구요.
그런 스트레스 요인이 아니라면 형*이가 더 많이 허한 경우로, 추워지면서 배뇨장애가 심해지기는 하지만, 대부분은 증상이 소실된, 정상상태가 되면 추워서 조금 소변횟수가 늘어나기는해도, 이렇게 야뇨가 주3,4회씩 생기지는 않습니다. 형*이가 정말 신장이 약한 거라 더 보해주어야 하는거구요. 한달정도만 도와주면 다시 금방 소실될거예요. 처음치료처럼 오래걸리지 않습니다.
또 커가면서 점점 더 좋아지니까요. 혹시 내년에도, 또 추워질때 증상이 생기면, 그때는 더 짧게 치료해도 소실될거예요.
먼저는 충분히 대화해 보시고, 시간되실때 주말에 꼭 한번 내원해 주세요
형*이도 이걸로 또 마음에 짐이 될 텐데, 빨리 벗어났으면 좋겠네요
그럼 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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