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민성 방광염입니다...

정확히는 2011년 5월 18일에 방광염에 걸렸습니다.
그래서 그 다음날 산부인과에서 일주일간 진료를 받았으나,
확실히 상태가 호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요의가 남아있었습니다.

그래서 대학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았는데
소변검사결과 소량의 염증이 남아있어서 일주일간 소염제를 먹었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요의가 고쳐지지는 않았습니다.

의사선생님은 아무래도 과민성 방광염인거 같다고
약을 처방해주셨습니다.

약을 먹고 확실히 많이 나아졌습니다.
하루에 10번 넘게 가던 화장실을
약 복용 한달 뒤에는 7번 정도로 줄였고, 그 한달 뒤에는 하루 5번정도로 줄였습니다.
하지만 아직 요의가 있습니다.
과민성 방광염에 걸리기 전 정상적이었던 그 때와 같아지고 싶은데
제가 너무 예민한건지 너무 신경을 많이 쓰는건지는 몰라도
하루에 화장실은 5번을 가도 그냥 의도적으로 참다가 가는 그런 느낌입니다.

게다가 밖에 나가면 요의는 더 느껴집니다 ...ㅠㅠ..

아직은 방학이라 집에 있으면서 쉬고잇지만,
이제 개강을 하면 학교에도 다녀야하고 시험준비도 해야 할텐데 ...
걱정입니다...

확실히 낫고 싶은 마음에 이렇게 비용 문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