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점 l ] 2011-07-25 11:43:08 | 조회수 : 10,386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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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부터 일년에 한번 꼴 정도로 방광염이 있었습니다.
비뇨기과에서 약과 주사를 1주일 정도 먹으면 금세 완쾌되었구요..
그런데 이번에는 경과가 많이 다릅니다.
onset : 6월 8일
chief complaint : 외음부 가려움증 + 잔뇨감
내원 과 : 산부인과
시행 검사 : 냉검사 + 소변검사
진단 : 세균성 질염 & 방광염
처치 : 투약 + 근육주사 (5회) + 혈관주사 1회
총 치료 기간 : 3주
증상 변화 : 외음부 가려움증은 없어짐. 잔뇨감 지속
병원을 옮김 (6월 29일)
내원 과 : 비뇨기과
시행 검사 : 소변검사 + 잔뇨량 측정
진단 : 방광염 완치. 잔뇨량 없음.
처치 : 타무론 캡슐 7알 + 방광 근육 이완 위해 반신욕 권유
병원을 옮김 (7월 1일)
내원 과 : 여성 비뇨기과
시행 검사 1: 소변검사 + 잔뇨량 측정 (실제로 잔뇨량 많다고 함)
시행 검사 2: PCR + 요역학검사 (생리식염수 맞고 요속, 요량 측정)+ 잔뇨량 측정
진단 : 세균성 질염 (가드넬라 균 다량), 질염 때문에 잔뇨감, 지속적 요의 있을 수 있다는 설명. 잔뇨가 좀 있긴 하지만, 방광 기능은 큰 문제는 없는 것 같다고 하심. 방광을 이완 시키는 약과, 배뇨를 시원하게 할 수 있도록 돕는 약을 함께 처방해야 한다고 하심.
처치 1: 질염 약+ 방광 근육 이완 약물 + 자기장 치료 1회
처치 2: 2주 정도 약 복용 후, 가드넬라 균 재검. 음성 확인. 투약은 일 1회 유로베린 1알로 변경. 2주후 F/U 하기로 함
증상 : 잔뇨감, 지속적인 요의 변화 없음. 질염 완치 후 3일 정도는 요의가 현저히 줄었었으나, 다시 심해져 1주일 만에 F/U 함
지난 주 목요일 (7월 21일)에 자기장 치료와 추가로 유로베린+베시케어 정 5mg 더 받음.
& 배뇨일지 작성 시작
자기장 치료를 받으면 당일날은 조금 개선되는 듯 하나, 금세 다시 돌아옴.
배뇨 후, 더이상 나오지 않는 데도 계속 요의는 느껴짐.
배뇨일지 기록하다 보니 주로 150-250 ml 정도에서 소변보는 경향 있음(하지만, 요의는 지속적으로 느껴짐).
야간뇨는 거의 없음.
기상 후 배뇨량은 (250-350ml 정도임)
원래는 하루에 많아 봤자 7회 정도 화장실 가는 편이고(카페인이나 물 섭취 많았을 경우), 보통은 5회 미만으로
화장실 가는 편이었습니다.
과민성 방광인 것 같은데, 치료 기간, 치료 비용, 치료 횟수는 어떻게 되는지요?
그리고, 양방치료와 한방 치료를 동시에 하는 것은 좋지 않은 지요?
비뇨기과에서는 베시케어를 지속적으로 투여하면서 자기장 치료를 10회 이상 받도록 권유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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