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서부터 야뇨증으로 너무 많은 고생을 했습니다. 지금은 마흔하나이고 아이들도 있는 주부입니다. 최근 2-3년 전부터 야뇨증이 다시 재발 됐습니다. 병원가서 검사도 해보고 약도 먹어보고 한방치료로 2개월간 약 먹었는데도 아무런 효과도 없고 오히려무슨 약을 잘못 썻는지 하루에 10번이상 화장실을 들락날락하게 되는 바람에 결국 치료를 중단했습니다. 현재는 산부인과에서 요실금에 관한 약을 한달째 복용중입니다.

절박성 요실금이라고 하더라구요. 소변마려우면 참지를 못하고 속옷을 적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야뇨증까지 재발해서 생활에 불편이 너무 많습니다. 가족한테까지 비밀로 해야하니 같은 침대에서 남편과 잠자는것도 너무 불편하고............

선생님 ,,, 저같이 힘든환자도 치료가 됩니까???? 단순히 환자만 많이 받겠다는 생각 말고요. 진짜로 저의 입장에서 한번 생각해보시고 치료가 가능한지 솔직한 답변을 듣고 싶습니다.
무슨일이 있어도 치료를 받아서 꼭 완치하고 싶은데.. 가는곳마다 돈만 들였지 아무 효과도 없으니 정말 답답한 맘입니다.

혹시 뇌쪽으로 이상이 있나 싶기도 하고......별의별 생각이 다 듭니다.
치매가 오는건가 싶기도 하고..................
정확하고 솔직한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치료기간은 얼마나 걸리며 , 비용은 어느정도 인지... 지방이라 약만 먹어야 하는데.. 약으로도 가능한지??
답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