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점 l ] 2011-05-16 00:07:00 | 조회수 : 7,614
저희 어머니가 너무 힘들어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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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이 아니라 이것이 갱년기 증상에 속하는지 여쭙고자 글을 씁니다.
저희 어머니가 55년생이십니다. 현재 56세 시구요.
예전 혹때문에 자궁 절제수술(복강경) 을 하셨습니다.
모두절제한건 아니고 살짝 남겨두셨다고 하더라구요.
그뒤로 쌩쌩하게 지내시다가
요최근(1달남짓) 갑자기 속이 울렁댄다고 하시고, 기력이 없으시고, 식사도 잘 못하시고
살도 예전보다 더 빠지셨습니다. 가슴이 너무 답답해서 터질것만 같다고도 말씀하시고
어깨부분이 누가 누르는것 처럼 무겁고 아프다고도 하십니다.
그리고 얼마전 돌아가신 할머님이 꿈속에서도 보인다고 하십니다... 잠도 잘 못주무시구요..
그래서 대병원및 각종 병원에서 검사란 검사는 모두 받으셨지만 특별한 이상이 없었습니다.
현재 대장내시경만 남겨둔 상태인데 어머니께서 기력이 너무 없으셔서 잠시 미뤘습니다.
한 10일전 정 안되어 내과에 가서 영양제를 맞고나오시곤 그뒤 다시 예전처럼 썡썡해지시
길래 '괜찮아 지셨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어제부터 또다시 같은 증상으로 괴로워하고
계십니다...
병원에서 주는 약과 정신과 가셔서 받아오신 약도 있는데 식사도 제대로 못하시고 약을 많이
드시는건 좋지 않겠다라는 생각에 현재는 일부만 드시고 계십니다.
저희 어머니 갱년기 증상 맞는건가요? 이제 회사 입사해서 효도도하고 그래야하는데
매일 이렇게 아프시고 괴로워하시니 제가 너무 심란합니다...
답변좀 부탁드릴게요... 갱년기 증상이 맞다면 제가 어떻게 해야 어머니께 도움이 될런지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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