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험생인데
엄청나게 심한건 아닌데 과민성방광이 있어요
긴장하거나 하면 더 화장실에 가고싶고요
시험 볼 때 화장실이 급해서 집중을 못한 적도 자주 있어요
그래서 올해 수능보는데 수능보다가 화장실에 갈 까봐 걱정이에요...
평소에 습관적으로 쉬는시간마다 화장실을 가는 편이고요..
요새는 소변혁명 책 보고 두 교시에 한번쯤 가려고 하고 있어요
화장실에 가고 싶게 되면 손발이 차가워지고요
손에서 식은땀이 나요
그리고 추울 때는 더 화장실이 가고 싶은데
그럴때는 화장실에 가면 막상 소변량이 많지는 않아요
그리고 습관적이 아닌 마려워서 쌀때 소변량도 별로 많은 것 같지는 않아요..
그리고 물을 한컵 마시면
10분쯤 후에 화장실이 가고 싶어지고
1시간동안 화장실에 3번 정도 가게 되는 것 같아요..
이때는 양도 꽤 많이 싸요..; 보통 사람들보다는 적은 것 같지만요
먹자마자 바로 싸는(?;;)것 같아서
집이 아니면 물은 잘 먹지 않아요.
밥이랑 국물이랑 같이 먹으면 괜찮은데
물만 먹으면 그래요
그리고 아침에는 더 화장실에 많이 가고 싶고요
위장도 별로 좋지는 않아요...
스트레스 좀 많이 받으면(시험기간이 가까워진다거나 하면)
위장이 별로 상태가 안 좋아져요...
이래저래 좀 걱정이에요.

그래서 치료를 좀 받아봤으면 하는데요...
치료 비용이랑, 치료 하려면 얼마 정도 걸리는지,
그리고 평소에 어떻게 하면 좋은건지좀 알려주세요^^;
주중엔 시간이 안되고 토욜날 갈 수 있을것 같아요.
예약은 어떻게 하면 되는지도 좀 알려주세요..^^